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미래의 역군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정보 전문사이트 ‘쥬니어건강iN’(http://jr.nhic.or.kr)의 홍보대사 4명을 선발해 26일 ‘쥬니어건강iN’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쥬니어건강iN’ 홍보대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초등부 윤상우(남, 서울 삼광초), 김지연(여, 김해 수남초), 중등부 김진영(남, 서울 신구중), 임해수(여, 용인 구성중)를 선발하여 이날 위촉장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주니어건강iN 홍보대사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아나운서 오상진 등)와 함께 공단 홍보(TV,라디오)활동에 참여하고 ‘쥬니어건강iN’의 대표얼굴로서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한다. 뿐만 아니라, 주니어건강iN 사이트 모니터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65세이상 노인진료비의 증가율은 변하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2011년 1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조 89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40억원 8.2% 증가했다. 이중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1.6%인 3조44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0.2%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다. 1분기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2만8919원으로 지난 2004년 11만4203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또한, 1분기 65세이상 노인 월평균 진료비 22만8919원은 전체월평균진료비 7만4107원의 약 3배에 달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의 이번 발표에 의하면 최근 국민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2010년 입원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에 의하면 분만을 제외하고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22만7559명)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처럼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공단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은 치료에도 사망률이 12~14%에 이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강원ㆍ제주지역 300병상이상 포함) 195개 기관을 대상으로 ‘11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2011년도 요양기관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 개최와 관련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ㆍ청구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심사평가원과 요양기관 간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건강보험 발전에 동반자적 관계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심평원의 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서울ㆍ수도권은 4회, 부산ㆍ경남권 등 5개 권역은 7회로 분산해 개최한다.
올해 하반기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획현지조사 계획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을 조사하겠다고 이미 예고한바 있다.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와 관련해 심평원은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사전예고 한 대로 기획현지조사를 금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획현지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항생제 처방률로만 기획현지조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의한 가감지급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2010년 하반기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52.12%이며, 요양기관종별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 31.04%, 종합병원 45.85%, 병원 46.82%, 의원 52.69%로 의원의 경우 평균 처방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에 있어 항생제 처방률은 평가
경실련은 정부가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약사단체의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청원을 위한 전국 캠페인에 나섰다. 2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정부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및 국민청원을 위한 전국 경실련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정부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실련 사회정책국 김태현 국장은 “정부가 약사회 눈치를 보면서 아직까지 아무런 방안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접근성에 대한 문제를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음에도 특정 직역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이같은 태도에 경실련은 국민청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병원협회 상임이사회가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통과시킴으로써 외래조세실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6일 제15차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합동회의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 1천만명 서명운동’ 세부계획 안을 통과시키고 6월 20일 11시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1천만명 서명운동은 시행 11년이 된 의약분업제도의 개선을 위한 약사법 개정 기반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병협은 의원입법, 청원입법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회내 ‘의약분업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설치ㆍ운영 등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이상석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정책실 및 각 실ㆍ국장으로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부회장단, 병원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지원단을 추진기구로 구성해 운영한다.이번 서명운동은 6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3달 동안 진행되며 전국병원급 의료기관 및 가두서명, 온라인 서명 등을 통해 목표인 ‘1천만명 서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병원협회의 이번 1천만명 서명운동을 달성하는데는 이변이 없는한 무난하게 이루어질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6일 지난 5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권영욱 부회장 등 12명의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이종철 (성균관대의무부총장 겸 삼성의료원장) 부회장이 유임 됐으며, 그동안 부회장을 맡아 왔던 정인화 정병원 이사장은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회장 후임으로 윤리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병협은 또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한데 이어 국제이사직을 맡기고 이날 위촉했다.조유영 평가수련이사(홍익병원장), 최중언 학술이사(분당차병원장), 정규형 학술이사(한길안과병원 이사장), 김상일 보험이사(양지병원장), 장호근 보험이사(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유광사 홍보섭외이사(유광사여성병원장), 선두훈 의무이사(대전선병원장)도 유임된 보직에 위촉됐다. 이밖에 시도병원회장 가운데 광주전남병원회장에 송은규 전남대학교병원장, 대전충남병원회장 홍승원 대전기독요양병원장, 강원도병원회장 송재만 연세대원주의료원장, 울산경남병원회장 지연근 삼일정풍병원장이 새로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임기 만료된 박경환 (대동병원장), 장무환 (단국대학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병욱 (서울의료원장), 윤성문 (울산동강병원장) 이사도
병원계의 영원한 윤리위원장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회장이 16년간 대한병원협회 회무활동을 마치고 일선에서 한발 물러났다.김윤광 위원장은 성애의료재단에서 김석호 이사장을 새로 선임하고 회장직을 맡으며 경영 일선에서 퇴진한데 이어 병원협회에서도 26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마지막으로 윤리위원장직에서 퇴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995년 평이사로 출발해 상설위원장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윤리위원장직을 맡아왔다.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병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무궁화훈장을 서훈 받았다. 성애병원 이사장으로서도 우리나라와 몽골간 친선교류에 대한 공로로 최고훈장을 받은 바 있다.김 위원장은 특히 의약분업 시행으로 원내약국에서 외래환자에 대한 조제가 중단된 점과 유독 병원산업에만 부가가치세 환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아쉬워 하고 끈질기게 이에 대한 정책적 개선을 촉구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어 다른 병원장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병원협회의 발전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그 동안 윤리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은 임
진료비를 허위청구한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더욱 강화되 것은 물론, 과징금을 체납한 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로 변경하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은 소비자에게 진료비 영수증이외에 세부산정내역을 제공, 진료비 민원이 확인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동일질병에 대한 직권심사도 가능해진다.26일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김영란)는 진료비 관련 환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안의 핵심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진료비 영수증이외에 진료비의 세부산정내역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진료비 허위청구를 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강화라 할 수 있다.권익위의 이같은 조치는 진료비 허위ㆍ부당 청구가 매년 국정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 건강보험 재정악화는 물론 환자부담금을 증가시키고, 의료계의 불신을 초래하는 부작용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권익위는 ▲진료비 영수증이외에 진료비의 세부산정내역을 환자에게 제공 ▲진료비영수증에는 진료비 이의신청 절차를 명문화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 구체적인 목록을 의료기관에 비치해 환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한 권
심평원이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연구용역을 공고하며 연구자 선정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은 중복촬영과 재촬영으로 인한 의료비의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지난 2009년 CT 청구실태 분석결과 요양기관을 달리한 환자의 재촬영률은 19.9%로 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연구와 관련 심평원은 “국내 보건의료 환경에 적합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영상정보 표준화, 영향분석 등 합리적 실행방안 마련과, 국가 차원의 정보교류 표준 모델 및 가이드라인 설정, 진료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기반조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할 경우에 따른 기대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심평원은 ▲국민의 건강보호 및 검사비용 감소, 국민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중복촬영 감소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방지 ▲고가의 의료장비 투자비용 절감에 따른 의료기관 경쟁력 향상 ▲국가 의료자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층 강당(서성환홀)에서 Epigenetic Changes in Cancer: Origins and Clinical Uses라는 주제로 미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제임스 허먼(James G. Herman) 박사의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종양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로 이뤄지는 Distinguished Lecture 시리즈의 첫 순서로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진 Epigenetic Change의 최신 연구 동향과 지견을 공유한다.제임스 허먼 박사는 암에서의 Epigenetic Change의 중요성과 임상 활용에 대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가 개발한 DNA 메틸화 검출을 위한 MSP(Methylation-Specific PCR)는 암에서의 메틸화 변화 연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또한 MSP를 포함, 허먼 박사의 연구팀이 개발한 다양한 접근방법은 암에서 발현이 억제되는 새로운 유전자를 식별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허먼 박사 연구팀은 종양 발달 및 진행의 이해를 바탕으로 조기 검출 마커를 개발하기 위해 고형종양과 관련된 전이 이전 병변에서의 메틸화 이벤트에 대한 연구와 암의 예측 및 예후
권준수 서울대의대 정신과 교수가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정신분열병학회 (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SIRS)의 이사로 지명되어 2014년까지 3년 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는 전세계적으로 정신분열병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10명의 학자로 구성된다.권준수 교수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정신의학자로, 정신분열병과 뇌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정신분열병의 발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되게 됐다.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권준수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신분열병과 강박증 등의 분야에서 현재까지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 도청 앞 금남로 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5 · 18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기념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여 불우이웃과 북한어린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나누기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5 · 18광주민중항쟁 31주년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대병원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가전제품, 신발, 가방, 도서, 음반, 비디오, 욕실주방용품, 완구, 잡화, 스포츠용품, 예술작품, 각종 기념품 등 5,600여점을 모았다. 또, 행사당일에는 의사, 간호사 등 27명의 의료봉사단이 스탠드 전자혈압계 4개, 청진기 4개, 산소포화도 4개, 비만도 측정기 1대, 콜레스테롤 분석기 4대 등 의료장비를 준비해 혈압 측정, 혈당 측정, 산소포화도 측정, 비만도 측정, 콜레스테롤 분석, 건강 상담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체크와 응급처치 책자, 비만ㆍ당뇨ㆍ고혈압 관리 등의 건강정보를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전세계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퀸타일즈와 지난 25일 서울의대 의생명과학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 협약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특히, 임상연구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과 관련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퀸타일즈는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컨설팅 및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로 전세계 60개국에 2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최대 CRO 기업이다.한국에는 2000년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100여 건이 넘는 임상시험 업무를 수탁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태지역 신약개발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전세계에서 7번째로 ‘퀸타일즈 프라임 사이트’에 선정해 한국 임상시험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한 바 있다. 신상구 단장은 “국내에서와는 달리 임상시험 발전은 의료기관과 제약회사 뿐만이 아닌 CRO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세계 최고의 CRO인 퀸타일즈와의 상호협력으로 신약개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의로 잘 알려진 그는 우선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과의사임에도 음식을 깊게 연구한 그는 일본 국립 암센터에서 1년간 음식과 식습관을 연구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음식을 강조한 이유는 뭘까. 백남선 병원장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암은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음식이 약’이라는 의성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암 예방을 위해 그가 두 번째로 제시한 방법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웃음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은 잘 알려진 사실. 백남선 병원장은 “즐거운 생각과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긍정적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그가 제시한 방법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노래다. 백남선 병원장은 국내 대표 재즈가수인 윤희정과 콘서트를 가질 정도로 평소 노래하는 병원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백남선 병원장은 “노래를 자주 부르면 즐거워지고 웃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