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정보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심평원 정보통신실 황의동 실장을 만나 오는 6월29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는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에 대해 들어보았다. 심평원이 오는 6월29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는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당초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혹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황의동 실장은 오히려 의료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며 누구보다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다. 황의동 실장은 “심평원의 청구포털서비스는 쉽게 말해 기존의 EDI망을 거치지 않고 직접 심평원에 청구하는 방식이라고 보면된다”며 “일각에서는 심평원이 자료 수집 등을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선기관에서는 청구 시스템이 변경되는 것에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며, 의구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심평원에 직접 청구하고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어 업무처리가 신속, 정확해지고 사용료 부담이 없어진다”고 밝혔다.이 같은 장점을 알리기에 황의동 실장은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다.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을 순회하며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알리는데 여념이
정부와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이 안전주사 사용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료기관의 부담만을 가중 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국회 윤석용 의원실은 25일 ‘안전기구 사용활성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질병관리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병원간염관리간호사회, 국회입법조사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안전기주 사용활성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은 윤석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의료기관의 장이 병원감염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기구의 사용 등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검토한 국회입법조사관 모주영 조사관은 “안전주사기 단가는 500~2000원으로 일반 주사기의 10배 이상이라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장에게 안전주사기를 사용토록 조치할 의무를 신설할 경우 의료기관의 재정적 부담이 예측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실제 주사침 상해로 인한 의료인의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의료기관 내에서 안전기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할 필요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같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히려 병원들의 행정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5일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개정안은 ‘진료비 계산서ㆍ영수증 등 서식개정’을 주요 내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병원협회는 “병원들의 행정업무를 가중시키고 환자와 의료기관간 불신을 조장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출했다.병원협회는 진료비 계산서ㆍ영수증에 대해 “현재도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7조 제3항에 따라 환자가 계산서에 대한 세부내역 요구 시 행정 부담과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협회는 “이같은 현실에서 ‘환자가 전체 세부내역 요구 시 요양기관에서 제공해야한다’면 일괄적으로 제공범위가 확대 되는 등 세부내역 요구가 많아져 이에 따른 병원들의 행정부담이 더욱 가중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전체 세부내역’ 용어를 현행 규칙에 따른 ‘세부내역’으로 통일시키고 관련비용은 환자가 실비로 부담토록, 서식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
경실련은 정부가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약사단체의 눈치보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민청원을 위한 전국 캠페인에 나섰다. 2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정부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및 국민청원을 위한 전국 경실련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정부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일자별 청구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복지는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개정고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고시의 개정내용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및 보건진료소는 오는 2012년 1월1일 청구분부터 외래 요양급여내역 방문일자별로 각각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외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월단위 또는 주단위’로 명세서를 분리해 청구서를 각각 작성해야만 한다. 주단위로 청구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단위별 구분자 ‘1~6’을 기재하며, 월단위청구시에는 0을 기재해야 한다. 다만, 일자별 청구는 외래 요양급여내역에만 해당되며, 입원 요양급여내역은 해당되지 않는다. 심평원은 “월간 요양급여내역을 동일명세서에 통합 작성하는 기관에서 전면 확대 시행일 이전인 `12년 1월1일 이전 청구분에 대해 일자별 청구를 할 경우 외래 요양급여비용 작성방법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강화 조치에 효율적인 의료정보보호 이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병원협회가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4일, 제3회 병원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환자의 의료정보와 개인정보를 다뤄야만 하는 병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의료정책 및 효율적인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구축사례를 소개하는 등 병원 현장의 의료정보화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한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태훈 대한병원협회 정보화위원장(가천의과대학 길병원장)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는 약 200명 이상의 국내 병원 의료정보화 담당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병원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및 U-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개회사를 통해 이태훈 원장은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병원 정보화 수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위원장으로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발생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방침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기관들이 25일 기획재정부 앞에서 규탄 투쟁을 전개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는 25일 국립대병원,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대한적십자사 등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3차 대정부 투쟁을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병원의 설립취지와 역할을 훼손하고 공공병원의 돈벌이만을 강요하는 정부의 공기업선진화방침을 규탄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촉구할 방침이다. 집회에서는 풍선 요구탑 쌓기와 날리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선보이고, 공기업선진화방침으로 인한 병원현장의 생생한 상황이 투쟁발언을 통해 소개된다. 이날 노조 대표단들은 기획재정부와의 면담을 통해 국립대병원과 특수목적공공병원의 요구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각 공공의료기관들은 정부의 공기업선진화방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보건노조는 정부는 각 공공의료기관 별로 인력 10% 감축, 인력충원을 가로 막고 비정규직 확산을 유도하는 총정원제 시행, 대졸초임 삭감, 부서 별 외주·용
오는 9월3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인정보 보호법은 대상 및 범위가 확대됐으며, 피해구제 및 자기통제권 등이 보다 강화됐다. 9월3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현행법과 다른 점을 살펴보면, 대상 및 범위가 기존 공공,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준용사업자 등 총 52만 5천개에서 시행 후 공공, 민간을 포괄해 총 350만개로 비영리단체, 개인, 국회, 법원 등으로 확대되며, 현행 ‘개인정보파일’에서 ‘수기문서까지 모두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피해구제 및 자기통제권도 강화된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될 경우 집단분쟁제도, 단체소송이 도입되며, 기존 개별법마다 상이했던 개인정보 처리기준도 공공이나 민관을 모두 포괄해 일관된 기준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되면 유출기관은 피해자에게 유출사실을 반드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박광진 본부장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3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에서 의료기관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고 당부했
병원급 의료기관이 최신 의료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가는 것과 달리 정보화에 대한 투자는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정보통신실 황의동 실장은 24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3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심평원의 병원 정보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 현재 국내 병원들의 정보와 수준을 알 수 있었다. 심평원의 실태조사는 전체 요양기관 중 1만2,2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과 방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IT 전담인력은 종합병원이상 76%가 1~5명, 병원급 36%가 1~2명에 불고했다. 정보화 투자비용도 과반수 이상이 연간 총 수입의 2% 미만을 투자하고 있었으며, S/W개발 보다는 대부분 하드웨워 및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MR의 경우는 종합병원이상은 66%, 병원급은 52%사 사용하는데 그친 반면, 환자관리 및 수납시스템은 종합병원이상 98%, 병원급 94%를 구축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정보관리시스템 관리방법에서도 종합병원급은 자체관리 29%, 자체 및 위탁관리 병행 52%, 위탁관리 18%였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이 암병원 로비에 음악회를 개최하며 암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암병원 음악회는 치료과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잃기 쉬운 암환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위안을 얻도록 하자는 취지로 암병원 3층 로비에서 아마추어,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문화자원봉사자의 연주로 이뤄지고 있다. 음악회는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에 진행되어 환자들이 진료 스케줄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지난 4월 20일 피아니스트 김정현의 독주회를 처음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내원객, 직원 및 일반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재 3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세 번째 음악회는 과거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았으며 암병원 개원식에서 축하 연주를 한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주축이 된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복지 증진과 후진 양성을 목표로 출범해 재능기부, 무료 레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혜경예술복지재단 희망의 소리’로 명명된 이날 음악회는 ‘서혜경예술복지재단’ 피아노 영재 선발 콩쿨에서 입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최근 과의 미션과 비전을 세우고 선포식을 개최했다.2010년 10월부터 과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공모해 총 338개의 제안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과내 각 직급, 직군 대표들이 모여서 각 제안의 의미와 의지들이 함축된 단어와 문장을 선별하고 가다듬어 진단검사의학과 전 구성원이 공감하고 공유하며 지켜나갈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선포했다.선포식은 과 교수진과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어린이병원 및 암병원 검사실 포함)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후 한규섭 진단검사의학과장의 인사말, 동영상을 통한 조한익 명예교수의 축사,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의 축사와 정희원 병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한규섭 과장은 인사말에서 “진단검사의학과는 이제 서로가 공유하는 하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라고 천명하면서 “우리의 미션과 비전 선포가 우리나라 검사의학의 견인차가 될 것이며 검사의학의 발전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밝은 미래상을 제시했다. 김동찬 기사장은 “오늘 역사적이고 뜻 깊은 이 미션, 비전 선포를 통해 세계
- 일시: 2011년 5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교원공제회관(한국교직원공제회관) 15층
[파일첨부]2011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이 공고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2011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선정해 2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고는 보건복지부 고시인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제2009-178호, ‘09.9.30)’에 근거한 것. 동 고시에서는 제약ㆍ수입사가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총 8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그 중 퇴장방지의약품(보건복지부고시)과 희귀의약품(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 유형의 의약품은 매년 심사평가원장(의약품정보센터장)이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 공급 실적 등을 반영해 대상 의약품을 선정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고하도록 정하고 있다.이를 위해 의약품정보센터는 “한국제약협회, 한국수출입협회에서 보고한 2010년도 의약품 생산․수입 실적, 각 도매상들의 공급내역 보고 실적 등을 종합하고, 관련 의약단
요양기관 스스로 청구오류를 점검할 수 있는 사전점검 서비스가 올해 7월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올해 주요 개선과제의 일환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2800여개 기관, 220개 항목에 대한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바 있다. 이를 올해에는 보건기관 및 약국을 포함한 2만6800기관, 223항목으로 더욱 확대해 오는 7월부터 서비스한다. 특히 올해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에서는 상병코드 착오 등 심사조정 14항목, 필수기재사항 누락(보장기관기호 착오) 등 심사불능 69항목, 의료장비 신고여부 등 전문가점검 137항목 등 총 220항목에서 223항목으로 확대 서비스 된다.심평원 전산청구관리부 이영현 차장은 “지난해 병원급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약 15%정도가 사전점검 서비스를 받았다. 만족도에서는 매우 높은 점수를 주지만, 실제 활용 면에서는 요양기관의 적극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이어 이영현 차장은 “단순 청구오류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전, 스스로 청구오류를 점검해 수정
건국대학교원은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을 시행한 후 매우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수술사례는 2007년 10월 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옮긴 후 2011년 3월 말까지 3년6개월 동안 시행한 총 586명의 환자에게 카바(CARVAR)수술을 시행한 결과이다. 이 결과는 오는 26일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21차 아시아 흉부외과학회의 초청 강연, 6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1차 세계 심혈관학회와 6월 25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 6차 세계판막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우선 송명근 교수가 밝힌 수술결과에 따르면 수술사망률에 있어 대동맥판막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36명 중 수술 중 사망 또는 수술 후 조기사망은 0%였다. 이는 단순대동맥판막질환 140명,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질환이 2중으로 겹친 164명, 대동맥판막, 승모판막, 삼첨판막의 3중 판막질환 31명, 여기에 폐동맥판막질환까지 겹친 4개 판막질환 1명 등이 포함된 숫자다.기존의 인공판막을 이용한 외국의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수술사망률이 대개 2~5%에 이르고, 2중 판막 치환술은 수술사망률이 10%내외로 알려져 있는데 비해 카바수술의 경우는 판막질환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