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수술 후 3주 만에 MRI를 촬영하는 것은 산정 기준에 합당하지 않아 요양급여를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최근 성문상역 악성신생물 수술 3주 후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의 요양급여 여부를 포함한 4항목 (6사례)을 심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성문상역 악성신생물 수술 3주 후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의 요양급여 여부 ▲하악골 골절수술에 사용된 금속판 제거료 수가산정방법 ▲저체중 출산아의 기관지폐 형성 이상 등 상병에 산정된 사40 양위양압호흡치료 ▲체외순환막형 산화요법 (ECMO) 심사사례 등 4항목 6사례이다.성문상역 악성 신생물(spuraglottic Ca) 등으로 수술 후 3주만에 촬영한 MRI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요양급여를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례는 성문상역 악성신생물(supraglottic Ca) 진단 하에 혈관결찰용 clip(Horizon ligating clip) 120개를 사용해 후두전적출술 등을 시행하고 술 후 3주 만에 다246가(2)(바)2) 자기공명영상진단-경부(Neck MRI)를 시행한 경우이다.위원
이대목동병원이 소아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차세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5월 3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이후 소아응급의료센터에서 테이프 컷팅식과 현판제막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소아응급의료센터를 둘러봤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소아응급의료센터내는 소아 예진실, 격리실, 관찰 병실, 중증 응급 환자 구역 등의 전문 의료시설과 심장초음파기, 소아응급 랩 시스템, 환자 생체 감시 장치 등의 소아 전용 진료 및 검사 장비를 갖추었다. 또한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과 의사와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소아 전담 인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가벼운 증상의 환아들이 최단 시간 내에 진료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외래응급실(Fast Track)과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 시설 및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전문 의료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의사와 전문
개원가가 때 아닌 소프트웨어 정품 확인 등으로 부산해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가 부산지역의 한 법률사무소를 통해,전국 각 지역 병ㆍ의원에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그간 불법 S/W 단속은 대기업 및 관공서 위주로 이루어져왔으나, 근래 들어 단속 대상이 소규모 병ㆍ의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개원가가 때 아닌 S/W 점검에 나서야 될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이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며 소프트웨어 정품 확인과 함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허나 MS는 이미 치과를 대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나선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 관계자는 “분명한 사실은 적법한 라이센스 취득 없이 자막물들을 사용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거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현재 개원가에서 윈도우나 오피스 등을 사용하지만 정품 여부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만, MS사가 직접 불법 S/W 사용을 단속할 권한은 없다는 점이 개원가를 안심시키고 있다. 그러나 의사협회
의사협회의 선택의원제 반대 논리인 ‘소비자 선택권 저해’ 논리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 반대가 있더라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택의원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의사협회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에 이를 저지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의사협회는 선택의원제 도입의 반대 논리로 국민의 관점에서 볼 때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협회는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이 제한돼 상당한 불편이 초래되고, 진료선택 범위의 제한으로 진료 받을 기회 자체가 박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의사협회의 이같은 주장에 가입자측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국민을 볼모로 삼고있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사실 그동안 가입자단체는 선택의원제라는 명칭이 아닌 주치의제도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정부 및 의료계에 요구해왔기 때문.이에 가입자측 관계자는 이번 의사협회의 반대 논리에 대해 “소비자단체는 단 한 번도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말한바가 없다”면서 의사협회의 소비자 선택권 제한이라는 주장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선택권 제한은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질 관리가 되지 않는 기관에서 다른 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29일부터 6월 2일(목)까지 카자흐스탄 3개 주요도시(리데르, 오스케멘, 아스타나)에서 한국의료홍보회 및 한·카학술교류회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OICA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자생한방병원, 제주 한라병원, 대전 선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과 함께 사절단을 구성, ‘나눔 의료’ 및 한방의료센터 KUC(Korea Medical U-health Center) 현판식 행사 등 한국의료의 다양성을 알릴 계획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의료홍보회와 한․카 학술교류회는 양국간 의료현황과 미래 발전상을 공유, 의료인간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아스타나와 오스케멘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카 학술교류회는 카자흐스탄 보건부 까이르베꼬바 장관, 공동주최기관인 카자흐스탄 대통령의료센터 알렉세이 센터장 등 현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 및 척추 질환의 예방, 치료 및 재활에 관한 주제발표 및 의견교환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분야의 학술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6월 1일(수)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한국의료홍보회에서는 병원건립과 관계되는 연관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COMVAR)에 사용되는 스트립 (상품명 Mitra-Lift)이 지난 18일자로 미국 FDA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수술재료 중 심장 내 이식용으로는 처음 있는 쾌거이다. 이 스트립은 이미 2007년 9월 10일 우리나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고 지난 3월 유럽 CE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은 기존의 판막치환술이나 성형술과는 달리 승모판막이 좁아지는 협착증과 잘 닫히지 않는 폐쇄부전증 등 모든 승모판막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은 질병이 있는 판막을 제거하지 않고 본래의 형태로 복원하는 수술방법으로 이번에 FDA 인증심사를 통과한 스트립은 이 수술에서 승모판막의 움직임을 정상범위로 되돌리는 핵심 재료이다. 수술 후에는 정상인과 거의 다름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으며 일정 기간마다 재수술을 하지도 않는다. 2007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이 스트립을 사용해 수술받은 총 환자 수는 657명이며 수술 사망률은 0.9%로 분석됐다. 이는 승모판막치환술의 수술사망률 4~7%와 비교할 때 획기적인 성적이다.종합적 승모
선택의원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예상됐던 시나리오로 뭐 특별할 것도 없는 갈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이미 오래전부터 선택의원제는 다른 이름으로 수없이 논의됐던 사안이기도 하다. 일명 주치의제도나 전담의사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목적이나 취지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의 갈등이 새삼스럽기만하다. 양측의 명분도 그리 달라지지 않았다. 정부는 만성질환관리와 동네의원 이용의 활성화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의료계는 환자의 선택권 침해 박탈과 의료계 내부의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를 부추기는 제도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을 큰 틀에서 들여다보자. 먼저, 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와 동네의원 이용의 활성화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이라는 대명제와 연결고리를 함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1차 의료기관 활성화와 뭐가 다르다고 의료계가 이처럼 반대하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물론 의료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의료계가 주장하는 소비자의 선택권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것이 겉으로 보면 매우 그럴싸하다. 반대의 명분으로는 그만한 것이 없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시민사회
불임 치료를 위한 과배란유도도 연령에 따라 효과를 달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할 때, 과배란을 유도하기 위해 투여되는 황체형성호르몬 (luteinizing hormone)이 환자의 연령에 따라 난소자극 효과가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과배란유도 시 투여하는 황체형성호르몬이 연령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기요법 과배란유도를 시행한 환자를 35세 기준(35세미만 97명, 35세이상 135명)으로 임신율과 배아생성 기록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적 지표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과배란유도의 기간이나 주사 용량, 수정률, 생성된 배아의 자궁내 착상률, 임신율 등은 연령군에 상관없이 황체형성호르몬 추가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5세 미만의 연령에서는 과배란유도시 황체형성호르몬을 같이 사용한 군에서 난포자극호르몬만 사용한 군보다 난소에서 생성된 호르몬인 혈중 에스트라디올 농도가 약 34% 증가됐다. 에스트라디올은 정상 가임기 여성의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과배란유도시 정상 범위보다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약제에 대한 반응과 시술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위탁기관 이화의료원, 원장 유권)이 첫 외래진료를 시작했다. 양천구 신정동 1320-7번지에 위치한 서남병원은 지하4층ㆍ지상8층, 350병상 규모로 건립, 그동안 상대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가 부족했던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의 의료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남병원은 8개과(내과(소화기, 호흡기, 신장, 순환기, 내분비),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갖추고, 진료개시 시 수술실, 중환자실, 재활의학센터, 내시경실, 2개 병동을 가동하며, 이후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실, 응급실, 호스피스병동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가동할 예정이다.의료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교수진을 주축으로 구성, 시립병원의 저렴한 진료비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0T MRI, 128채널 CT, 초음파, 유방촬영장비 등 최신기종의 첨단 진단 장비와 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갖추었다. 전체 병상 중 다인병상이 90.77%를 차지해 시민들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모든 병실에 전동 침대 사용, 각 층마다 기
연구중심병원의 도입과 지원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6월1일 ‘연구중심병원 도입과 지원방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임상 시험시 비용의 일부를 환자와 공단에게 부담시키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4월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본 개정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사회환자단체 등에서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 이번 토론회는 국회 법사위 김학재 의원실, 복지위 추미애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추진했던 복지부와 함께 법안에 대한 입장과 문제점을 검토하여 올바른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발제는 경실련(송기민 한양대 연구교수)와 복지부(정은경 과장)가 발표하고 김철환교수(인제대 백병원 의사), 이인영교수(홍대 법대), 양현정 회장(한국GIST환우회), 안기종대표(환자단체연합회), 김양중기자(한겨레)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상급종합병원의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이 71%로 타 종별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추구관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고가약(성분별 최고가) 처방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22.43%였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68.53%로 가장 높고, 종합병원 50.57%, 병원 26.06%, 의원 18.66%로 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약품비비중에서도 상급종합병원이 역시나 가장 높았다.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은 37.90%로, 요양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71.41%, 종합병원 58.36%, 병원 33.36%, 의원 24.61%였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3.83개로 2009년 하반기 대비 0.04개 감소했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모든 종별에서 감소했으나. 의원급의 경우 기관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즉, 의원급의 경우 처방건당 약품수가 평균 3.6개인 반면, 최소 1개 품목 처방에서 최대 8.1개로 편차가 컸다. 그러나 다빈도 상병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병원과 의원에서 약품목수가 줄어든 것과 달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당뇨 초기 약물치료를 무시할 경우 합병증 발생위험 2.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 1개 기관이 아닌 여러 곳을 이용할 경우에도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2005~2009년 심사청구자료를 이용해 당뇨병 약물치료 신환자의 약물치료 지속성에 따라 합병증 발생위험률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당뇨에 대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경우, 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약 20% 낮아졌다.심평원은 또, 당뇨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기 위해, 당뇨치료제를 처음 처방받은 20-79세 환자 57,465명을 대상으로 Cox 비례위험모형을 통한 생존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경우 당뇨합병증 발생위험률이 24% 높았다(adjusted hazard ratio, 1.238, 95% confidence interval 1.171-1.310).약물치료 지속수준이 20%씩 낮아질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률은 10%, 18%, 67%, 131% 증가했다. 즉, 약
개원가에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가에서 다인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27일 한국보건행정학회는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수경 연구원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공급 및 이용현황을 발표하며 다인의원 증가율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관당 의사수에 따른 기관수의 변화가 확연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기관당 의사수별 연평균 증가율은 전체적으로 1.8%였으며, 1인의원의 증가율은 1.5%였던 것에 비해 다인의원은 3.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다인의원이 늘어남에 따라 기관당 의사수에 따른 개원가의 구성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연도별 기관당 의사수에 따른 구성비 변화를 살펴보면, 2008년 1인의원은 86.8%에서 2009년 86.6%로 감소한 반면, 다인의원은 2008년 14.2%에서 2009년 14.4%로 증가했다. 즉, 다인의원의 구성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특히 다인의원은 도시규모가 클수록 증가세가 높은
병원협회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복지부에 권고한 사항들은 의료기관의 현실을 망각한 제도에 불고하다고 지적했다.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 의료비 청구ㆍ심사 투명성 제고방안 등의 권고안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의료기관에 대해 불필요한 규제를 강화 ‧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해 선량한 대다수의 의료기관에 과도한 행정재제를 가할 뿐이며, 모든 의료기관을 부당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어 현실을 망각한 제도”라고 반박했다. 병원협회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국민과 의료기관의 입장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할 권익위가 과중한 행정업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채 복지부에 부당한 내용을 권고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 병원협회는 “현재도 타법령에 비해 의료기관이 과도한 행정제재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합리적인 개선안과 부당청구 개념을 명확히 해 의학적 비급여로 선량한 의료기관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현행 요양급여기준을 조속히 개선해 줄 것”을 지난달 권익위에 건의한바 있다.특히 병협은 진료비 확인 및 이의신청 제도 활성화에 앞서 환자의 동의를 받아도 부당청구로 분류되고 있는
◈빈 소: 부산행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6호◈발인일시: 2011년 5월 29일 오후 3시 ◈문 의: 051-71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