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대한의사협회의 광고를 두고 “일방적인 한의학 비방과 폄훼를 하고 있다”며 강력히 대처할 것을 분명히했다.한의협은 1일,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인터넷 수험생 사이트에 한의학을 비방하는 내용의 배너광고를 게재했다”며 “해당 광고를 게재한 사이트와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등에 대해 법률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과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해당 수험생 사이트에 실린 배너 광고에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 명의로 “침술, 미신에 일침을 놓을 때가 되었다”, “대체의학 같은 것은 사실 없다”, “당신이 침술에 대해 들어본 것의 모든 것이 틀렸다”는 등의 문구가 게재돼있다.한의협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한의학 비방 문구”라며 “한의학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한의협은 사이트 관계자에게 공식적인 이의를 제기한 상태이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당 광고 게재를 중지하고 공식 사과문 게재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 같은 배너 광고를 게재한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 대해서는 한의사와 한의학을 맹목적으로 폄훼, 비방한 책임을 물어 강력한 법적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린(金麟, 57) 교수가 1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제 11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잠 겸 의료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2011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김린 의무부총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먼저 핵심적인 선결과제를 중심으로 진료 및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탁월하고 선도적인 경영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임 김린 의무부총장은 1954년 서울생으로 서울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79년), 미국 코넬의대 뉴욕병원 펠로우, 고려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 대외협력실장, 고려대 안암병원장, 대한수면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윤여규 서울대 교수(63세, 외과)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일자로 윤여규 서울대 교수를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윤 원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윤 원장은 외과의사로서의 명성(갑상샘암 분야)이 높은 한편, 대한외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 설립과 회장직 역임으로 조직관리와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윤여규 서울대 교수(63세, 외과)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일자로 윤여규 서울대 교수를 3년 임기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윤 원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9년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윤 원장은 외과의사로서의 명성(갑상샘암 분야)이 높은 한편, 대한외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 설립과 회장직 역임으로 조직관리와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복지부는 윤원장 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관련 기관, 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만성적 적자구조 해결, 중증외상센터 설립ㆍ운영 등 의료원 기능 전환, 공공의료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신임원장 임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에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의 최종 결정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사스나 신종플루 등 법정감염병이 유행할 때 입국 여행객중 의심사례자를 격리해 대기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격리시설’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장관 임채민)는 30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국가격리시설인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인 신종플루 유행시기에 공항 검역업무 수행과정에서 의심사례자나 감염이 우려되는 근접자들을 일정기간 격리․관찰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에 따른 결과다.실제로 지난 신종플루 유행당시에는 공항 인근에 별도 격리시설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검역현장에서 계속 발견되는 증상자들과 이들을 위한 검사 대기시간에 약 6시간이 소요되면서 기존 격리실이(3실)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입국 여행객의 항의가 빗발쳤던 것.검역을 위해 파견되는 의사, 간호사, 군병력 등 지원인력의 숙소를 마련할 때는 공항 인근에 일정기간 거주를 위한 시설이 없어 외곽 주택가까지 물색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돼 공항 화물터미널 내의 빈 창고를 임시로 개조․사용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중앙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과 공동으로 1일 제3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간의료보험 ▲약제비 및 의약품이용 ▲일차의료 및 만성질환 ▲노인의료비 ▲형평성 및 접근성 등 보건의료 및 사회보장정책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한국의료패널자료를 활용, 분석한 결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한국의료패널은 의료비지출과 의료이용에 관한 종합적인 패널조사다. 이를 통해 가계본인부담금과 민간의료보험재원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 지출합리화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9개 주제 세션과 1개의 기획세션으로 구성되고, 총 30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권순만(서울대) 교수의 ‘민간의료보험 가입과 의료비 지출의 관련성’, 정혜주(고려대) 교수의 ‘개인 및 가구의 약제비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유원섭(충남대) 교수의 ‘만성질환 이환 수가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 이윤환(아주대) 교수의 ‘노인의료비 지출 현황분석’ 등이 있다. 이와함께 한달선 한국의료패널 심의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학술대회의
건강보험 안정화와 의료의 질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각종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주도하는 보건복지부는 의료정책의 방향성은 제쳐두고 재정 안정화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우왕좌왕, 중심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수많은 정책들을 쏟아내고는 있지만 각종 이해단체와의 관계에서 중재자적 역할을 상실, 정작 어느 하나 제대로 된 매듭을 짓지 못하는 정부부처의 현 시점을 짚어 보았다선택의원제와 리베이트 근절, 일괄적 약가인하 등은 올해 보건의료계를 술렁이게 만든 가장 큰 이슈였다. 이 외에도 영상장비 수가인하, 전문병원 선정, 경증질환 본인부담 약제비 차등적용, 중증외상센터설치, ESD 급여화 등 각종 정책도 쏟아져 나온 해였다.그러나 모든 정책들이 시행하려는 과정에서 관련 기관-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닫쳤다. 한마디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한 복지부의 일방적 드라이브에 의료정책의 방향성이 표류했다는 비판들이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정책 시행의 명확한 이정표 역할을 해야 할 복지부가 이곳저곳 휩쓸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렇다보니 정책들 중 상당수는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여전히 우왕좌왕 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번복 거
국내 학회들이 학술지의 위상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피인용지수를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있다.학술지의 SCI(E)등재를 목표로 하는 학회들은 회원들의 피인용 건수에 따라 포상금을 제공하거나 학회등록비를 면제해주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실제로 대한통증학회는 지난달부터 국내외의 저명한 논문에 KIP(The Korea Journal of Pain)를 인용할 경우, 5만원~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통증학회는 SCI(E)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최근 3년 내의 KJP를 참고문헌으로 1개 이상 인용했을 때 Impact Factpr 1.0이상에 10만원, 미만에는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최근 3년 내 KJP를 참고문헌으로 인용 할 때는 논문 1편당 1만원~3만원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해외석학의 종설에는 1000$까지 투고료를 지급해, 회원들이 연수기관의 지도 교수나 지인들에게 부탁해 종설이 적극 투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오는 2013년부터는 통증고위자과정 자격 논문을 KJP로 제한해 적극적인 투고를 꾀하기도 했다.통증학회 관계자는 “지난 7월, KJP가 CAS(Chemical Abstract
해외환자유치와 의약품 제조업, 의료기기 등에 대해 원칙허용 허가제도를 도입하는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우선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등록신청을 원칙허용방식으로 전환하며 ▲의료법인의 설립 및 재산처분 허가를 원칙 허용 방식으로 전환한다.이와함께 ▲의료기관 인증전담기관의 수수료 사용규정을 보완해 경비 사용시 복지부의 승인을 받도록 법률을 개정했다.약사법 개정안에서는 의약품 제조업 및 도매상 허가 시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복지부는 이같은 약사법 개정안이 네거티브 규제체계를 통해 필요한 최소한만 규제함으로써 영업의 자유 등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료기기법에서는 ▲국민중심 원칙허용 허가제도 도입, ▲일회용 의료기기 표시기재 근거를 마련하는 쪽으로 법률 개정이 통과됐다.
근막동통유발점 주사자극치료(TPI)에 대해 심사가 강화돼 적극적인 환수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TPI를 시행하는 의사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한통증학회는 “최근 심평원에서 TPI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환수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며 “TPI후에 스트레치 운동을 시행하고 환자차트에 스트레치운동을 시행했다는 것을 꼭 기입해야 불이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 보험 규정에 따르면 TPI는 근막내 동통유발점에 생리식염수나 국소마취제 등을 주사 후 스트레치 운동을 실시한 경우에 산정한다고 돼있다.환수조치에 대한 사유는 스트레치운동의 시행여부를 조사해, 시행하지 않았을 겨우 환수한다.이에 심평원에서는 수진자들에게 전화로 스트레치 운동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심사를 강화하고 환수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통증학회는 산하 회원들에게 TPI 급여 청구 후 불이익을 받지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한편, 그간 TPI와 관련된 환수 처분과 소송은 끊임없이 있어왔다.일례로 의료법 상 명시된 교육이수을 받지 않고 동통재활을 위해 TPI를 실시해 통증자가조절법 등으로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을 2배 이상 늘려 수령받은 의원은 2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내년 2월 19일, 2만 한의사들이 한자리에 결집하는 ‘전국한의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지난 27일 열린 ‘2011년도 전국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에서는 ‘(가칭)전국한의사대회’ 준비를 결의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서는 △일부 불순세력들의 한의약 폄훼 및 비방 규탄 △불법무자격자 처단 및 뜸시술 자율화 법안 등 즉각 폐기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의 조속한 시행 △허위과장광고로 국민들 현혹하는 식품의 무분별한 유통 및 판매 단속 등을 촉구했다.이와함께 ‘전국한의사대회’에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다짐했으며, 구당 김남수씨의 뜸시술 기소유예처분 취소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도 채택했다.김정곤 회장은 “이제 한의계는 하나로 결집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의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접근성과 대중성을 제고함으로써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인 전국한의사대회는 우리 한의계의 역량과 대동단결된 힘을 모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굿모닝 함운외과 임익강 원장이 ‘똥꼬의사 임익강의 서민복지 톺아보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의료전문가이자 복지국가 만들기 국민운동 서울본부장으로 활동하는 사회복지 활동가인 저자의 눈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역동적 복지국가’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저자가 성장하여 의사가 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자연스레 사회복지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2부에서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현재 한국사회의 복지문제를 진단하고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임익강 원장은 ‘똥꼬의사 임익강의 서민복지 톺아보기’ 출판기념회를 오는 12월 10일(토)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의원과 공모해 허위처방전을 발급받아 허위ㆍ대체 조제를 일삼은 약국에게 업무정지 91일간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원고 측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처방전을 대리발급하고 더 저렴한 약을 대신 준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서태환)는 최근 A약국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수진자들이 직접 내원하지 않았는데도 약국에서 대리 처방전을 발급받은 후 약제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약제를 처방하지 않았는데도 급여를 허위로 청구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A약국은 현지조사 결과, 인근 두 곳의 의원들에게 요청해 지인이나 친인척의 인적사항과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그 내용대로 처방전을 발급받았던 것이 적발됐다. A약국은 처방전에 기재된 약제의 일부를 조제하지 않거나, 전혀 다른 일반의약품 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약국약제비를 허위청구해 총 1억 2000여만원의 부당금액을 수급받았다.이에 복지부는 91일간의 요양기관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원고는 “병원에 내원하지 못하는 친인척 등 12명으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부득이 의원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
인공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들이 수술 전, 내과적 동반질환과 복용약에 대한 체계화된 평가를 통해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태균ㆍ이정하ㆍ장종범(분당서울대)ㆍ성상철(서울대)ㆍ정병준(KS병원)ㆍ서은석(국립의료원)ㆍ고인준(서울성모) 연구팀은 최근 열린 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체계적인 수술 전 평가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동반질환을 찾아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연구팀은 인공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노인이라 더 많은 내과적 동반질환을 갖고 내복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데 착안, 체계화된 수술전 평가를 통해 슬관절 전치환술 전에 환자가 알지 못했던 동반질환을 새로 발견하는 경험이 종종 있었다고 연구 동기를 설명했다. 이에 연구팀은 인공슬관절 전치환술을 받기로 예정된 환자 459명을 대상으로 체계화 된 수술 전 평가를 시행했다. 이 평가를 통해 알게된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내과적 동반질환과 내복약의 빈도 유형을 같은 연령과 성별로 짝지운 459명의 지역사회 대조군과 비교했다. 비교기준은 동반질환과 내복약의 빈도와 유형이다.그 결과, 인공슬관절 전치환술군에서는 409명(8
보건복지부는 약품비를 절감한 의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외래처방 인센티브 제도’를 내년 1월부터 병원급 이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래처방 인센티브 제도란 의사가 비용효과적인 약을 처방하거나 약품목수를 적정화하는 방법 등으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부를 해당 병•의원에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로 작년 10월부터 의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제도를 병원급으로 확대하기 위해 24일 중앙평가심의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의를 거쳤다.① 적용대상은 현행 의원에서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다만, 장기 요양이 필요한 입원환자들에게 의료를 행할 목적으로 개설된 요양병원은 제외한다.② 인센티브 지급률은 현재 약품비 절감액의 20%~40%인 지급률을 10%~50%로 조정한다. 약가제도개편으로 내년부터 약가가 큰 폭으로 인하되면 저가약 사용으로 인한 약품비 절감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약 사용량 절감이나 동일 효능군의 저가약 사용 등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급률을 조정했다. ③ 약품비 평가는 병원급의 약품비 증감 여부는 투약일당 약품비로 평가를 한다. 의원의 경우에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환자당 약품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