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4월 18일 개최된 ‘2026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유튜브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일반영상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형외과가 국민 삶에서 갖는 필수의료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의료진의 콘텐츠 제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삶과 움직임을 이어가는 필수의학, 정형외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질환 및 치료법 소개 영상 등이 출품됐다.
부산대병원은 중증 외상 환자의 치료 및 회복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출품해 일반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재건하다’는 사고로 신체 손상을 입은 환자의 일상 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정형외과 재건 치료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발목 압궤 손상을 입은 소아 환자가 반복적인 미세 재건 수술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한 사례 ▲산업재해로 손상을 입은 환자가 보행 기능을 회복한 사례 등을 통해 치료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사지 절단 위기 상황에서 수 시간 내 이뤄지는 ‘골든타임’ 대응의 중요성과, 미세 혈관 및 신경을 연결하는 고난도 재건술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형외과가 개인의 회복을 넘어 사회적 기능 복구에 기여하는 필수의료 분야임을 부각했다.
이상현 교수는 “이번 콘텐츠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수행하는 중증 외상 재건 치료의 의미와 역할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정형외과 재건 치료가 외상 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에 중요한 만큼, 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필수의료 분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병원 정형외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국민 건강정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 외상 환자 치료 역량 강화와 필수의료 인력 양성,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