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내역이 자주 변경된 요양기관, 약국, 도매상 등 약 30여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정보종합센터(센터장 송강현)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 거래내역에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지조사의 경우 거래내역의 잦은 변경과 리베이트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품정보센터 송강현 센터장은 “27일부터 30여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 설 명절 전에는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조사는 의약품 유통거래조사로 원래 계획돼 있었던 사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