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가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0일 전했다. 강건욱 회장은 2026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며, 독성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1977년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성학 학술단체로, 현재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과학·의학·약학·수의학·식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항암제 저항성 종양 치료 작용점 규명 및 후보 약물 발굴, 만성 간질환 치료 작용점 규명과 후보 약물 발굴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학회 부회장과 사무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회의 안정적 운영과 독성학 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2013년 세계독성학회(ICT), 2015년 아시아독성학회(ASIATOX) 국제학술대회에서 재무 및 총무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며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강건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독성학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안전성·독성·위해성 문제를 다루는 핵심 학문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점 과제로 △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보 △ 차세대 독성학자 양성 △ <Toxicological Research> 한국독성학회지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젊은 연구자들의 학회 참여를 확대하고, 신진 독성학자를 위한 포상 및 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