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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진흥원, ‘녹색성장’ 주도할 보건산업 선도에 전력

개원10주년 맞아 지나온 발자취 ‘10대뉴스’로 선정 발표

진흥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위한 10대 뉴스를 선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의 10년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10년의 발전사와 그 궤을 같이 한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설립된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을 우리나라의 차세대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와 산업계 간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왔다.

진흥원은 보건산업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한편으로 산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오며 21세기 바이오헬스강국을 이끌 국내 최고의 보건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다음은 진흥원이 뽑은 10대 뉴스이다.

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설립
우리나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서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8년 8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하는 정부방침이 확정되고, 이듬해인 1999년 1월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이 제정ㆍ공포됐다.

진흥원 설립과 동시에 당시 한국식품위생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은 해산되었으며, 진흥원은 현 청사인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57-1번지(구 한국식품위생연구원 건물)에서 보건산업의 육성ㆍ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를 개시했다.

2. 보건산업인의 축제, 제1회 ‘보건산업기술대전’ 개최
보건산업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신기술ㆍ제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2년 처음으로 개최된 보건산업기술대전은 이후 2007년까지 매년 개최되어 보건산업계 연구자, 기업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으로 개최해 그 취지를 이어가고 있다.

3. 한국-스코틀랜드 바이오기술 협력
2002년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강국 스코틀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제 바이오기술 협력을 가속화했다.

이후 양국간 R&D파트너링 행사 공동 개최, 신약개발 국제공동연구 사업 지원, KHIDI유럽지소의 스코틀랜드 이전, 생명과학 포럼 공동 개최 등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복제양 돌리’로 잘 알려진 스코틀랜드 생명과학자 이안 윌머트 박사가 방한하는 등 양국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4.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바이오행사, 제1회 ‘BIO KOREA’ 개최
2000년대 중반에 접어들어 경기활황과 함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됐으며,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행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2006년 9월 진흥원은 그동안 분산 개최되던 국내의 바이오관련 행사를 통합하여 '제1회 BIOKOREA' 행사를 개최했다. BIO KOREA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바이오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9월 16~18일 제4회 BIO KOREA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 HTㆍGH 인증 법제화
보건산업분야 우수 신기술과 우수 보건제품을 인증하는 HT(new Health Technology)와 GH(Goods of Health)마크는 2006년 10월 각각 보건의료기술진흥법,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에 의해 법적 근거를 갖추며 제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6.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발족, 해외환자유치 노력 본격화
개방화와 국제화의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그간 수면 아래에서 논의되던 해외환자유치 노력이 본격화됐다.

2007년 3월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민ㆍ관협의체인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발족했다. 협의회 사무국인 보건산업진흥원은 5개 국어로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한국의료체험행사, 해외의료관광 국제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한국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 14만 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헬스케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 법ㆍ제도 개선 사항 발굴, 의료기관의 국제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 고령친화산업센터 최초 지정
2008년 1월 1일, 그간 고령친화산업을 포함한 보건산업 육성에 매진해온 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진흥법 제10조에 근거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최초 공식 지정됐다.

8. APEC 규제조화센터 세계최초로 한국 유치
올해 개소 예정인 APEC 규제조화센터는 의약품, 의료기기와 관련한 국제기준 및 규격 교육을 국내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당국자 및 업계의 인력수준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 미국, 중국, 싱가폴에 수출지원센터 개소
2007년 한미FTA 체결 등 급속한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활성화가 모색됐다. 이를 위해 2008년 가을, 미국(뉴욕), 중국(북경), 싱가포르 3개국 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진흥원의 전문가를 파견해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지에서 보건산업제품의 수출지원 및 관련국 인허가 지원 등을 하고 있다.

10. 보건의료R&D 예산 1900억원대 진입
진흥원이 관리하고 있는 보건의료R&D사업 예산은 2009년 1934.5억원으로 2,000억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1999년의 496억원에서 10년간 4배로 증가한 것으로 그간의 R&D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9건, 개량신약 7건, 국산의료기기제품 출시 92건, 바이오제품 55건, 해외기술수출 14건, 특허 3617건, 논문 1만5141건 등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R&D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10대 뉴스’선정과 관련해 김법완 원장은 “보건산업은 정부가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보건산업진흥원은 정책적 흐름에 협력하는 역할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보건산업 강국으로 진입할 때까지 보건산업을 리드하는 10년 대계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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