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의 △매출(산업별, 유형별) △인력(산업별, 직무별, 전문인력) △연구개발(재원별, 사용별, 세부 산업별, 산업재산권) 등 2024년 현황에 대해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동 조사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하여 시의성 및 연속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8004호)이다.
2024년 기준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중 제약, 의료기기 부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은 2023년 대비 7.6% 증가한 143조 5510억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매출규모는 제약 부문 매출이 55조 1333억원(+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화장품 48조 4966억원(+14.6%), 의료기기 39조 9210억원(+5.2%) 순으로 조사됐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2023년 대비 1.6% 증가한 35만 8385명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종사자 수는 화장품 부문 종사자 수가 2023년 대비 0.7% 증가한 13만 32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료기기 종사자 수가 11만 8346명(+0.04%), 제약 부문 10만 6795명(+4.6%) 순으로 조사됐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연구개발비는 2023년 대비 14.3% 증가한 8조 5387억원이며, 연구개발집중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5.9%로 나타났다.
산업별 연구개발비는 제약(4조 5428억원, +8.8%), 의료기기(2조 4826억원, +24.3%), 화장품(1조 5133억 원, +16.3%) 순이며, 연구개발집중도도 제약 부문이 8.2%로 가장 높았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국가 전략 수립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초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정책 수요가 높은 전략 분야의 통계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데이터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산업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