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서울대병원, ‘제31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 성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성과 등 공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을 점검하고,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전국회의가 성료했다.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31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전국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이해영 센터장, 정근화 부센터장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순찬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 14개 권역센터장 및 임상·예방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했다.

본 회의에 앞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 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동아대학교병원 박종성 교수, 강원대학교병원 김성헌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정진성 교수 이상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전국회의 1일차 일정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개최됐다. 

1부는 이해영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 진행 경과 및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연자발표 및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권역기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진행경과(김강민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네트워크분과장)’를 비롯해 ▲PRO플랫폼(스마트 홈케어)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 퇴원후 관리체계 향상(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및 재지정 후 발전방향(서한길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센터분과장)와 같은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서 패널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윤석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전남대병원 신민호 예방관리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김범준 뇌혈관센터장,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 및 심뇌혈관질환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부는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필수의료에서 중앙-권역-지역센터 체계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필수의료 법안 및 종합계획에서 심뇌체계 과제(정근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부센터장)를 시작으로 ▲응급-심뇌 네트워크 협력 방안(홍기정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방향(문종윤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같은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서 패널토론에서는 권순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회장, 윤경호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대현 동아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 이장훈 경북대병원 이장훈 심혈관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발표 주제 및 심뇌혈관질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회의 2일차(12월 7일)에는 서울대 의대 대회의실에서 ‘임원진 간담회’로 진행됐다.

1부는 이해영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발전방향’을 주제로 연자 발표 및 참석자 모두가 발언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운영DB 및 평가지표(서한길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센터분과장)을 비롯해 ▲권역센터 지원방향(이해영 센터장) ▲권역센터 사업 지표 개선의견(김연주 인하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 교수) 등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레지스트리의 발전적 운영방향’을 주제로 연자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심근경색증(이장훈 경북대병원 심혈관센터장)을 비롯해 ▲뇌졸중(정한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외과계 질환 및 재활(이중엽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연구분과장) 등 각 레지스트리 영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 발표가 이뤄졌다.

추가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직원역량강화 워크샵, 심뇌혈관질환 임상교육 및 심리 강좌도 함께 진행돼 사업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공동의 목표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