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출범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4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김영민 사무국장 등 보직자와 새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문과 제도개선 제안 및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외부 부패방지시스템으로,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정갑주 법무법인바른길 변호사(전 광주지방법원장·광주고등법원장), 정용기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전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장), 최영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장(전 MBC광주문화방송 사장), 박정열 대동고 이사장(전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이 위촉돼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