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발전과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효과를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임상교육훈련센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직원, 전북대·충남대·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관계자, 국내 의료시뮬레이션교육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시뮬레이터 소개 및 시연 ▲국내 임상교육훈련센터의 현재와 운영 전략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활용과 효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신 의료시뮬레이터 소개 및 시연’ 행사에서는 김현주 간호교육팀장이 좌장을 맡아 ‘호흡기 중환자 시뮬레이션 최신지견(래어달메디컬코리아)’, ‘AI 기반 VR 프로그램을 포함한 몰입형 교육 솔루션 소개(VEP4U)’, ‘SimTech with Simulator(메드닉스)’를 주제로 열렸다.
이어서 주재균 임상교육훈련센터건립추진단장의 개회사와 정 신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국내 임상교육훈련센터의 현재와 운영 전략에서는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현황(배정은 임상교육훈련센터건립추진단)’ 및 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현황, 충남대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건립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운영 전략 – 간호사 대상 시뮬레이션 교육 중심으로(안신혜 간호교육팀)’, ‘분당서울대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전략 –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중심으로(신유연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활용과 효과 세션에서는 경북대병원 정민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홀로그램 표준화 환자 활용 교육(광주대학교 이지은 간호학과 교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중앙대병원 박병준 흉부외과 교수)’, ‘VR 기술을 활용한 외과 수술 시뮬레이터의 개발과 교육 효과(서울대병원 윤중기 소아외과 교수)’로 각각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