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지역 7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개선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새빛콜),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책임의료기관 광주기독병원, 광주시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7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계 사업 수행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문제인 낮은 의료접근성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감대 형성 및 개선을 모색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