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운영기관을 3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커리큘럼 개발부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교육까지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
주요 과업 중 기초부문에서는 AI 활용 신약개발 단계별 수요 파악 및 수요 기반의 단계별 기초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DB 구축 부문에서는 AI 신약개발 교육과정을 위한 DB 구축 및 교육에 필요한 실습 프로그램 개발을, 심화교육에서는 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실습 교육 개발‧운영과이에 따른 교재 개발을,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부문에서는 AI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기업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외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사례 등 산업 정보 공유와 AI 활용 신약개발 경진대회 등 AI 신약개발 관련 국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한다.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23년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신규 31개 강좌, 139시간)이 개발됐고, 온 ·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총 567명 교육 수료)을 양성했다.
진흥원 김용우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AI 신약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바이오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해 AI 신약개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