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연구회 포럼 2022 성공리 개최

분산형 임상시험의 국내 도입방안 논의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지난 4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연구회 포럼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의 국내 도입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병·관의 임상시험 전문가 약 3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포럼은 개최를 기념하며 홍보 영상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상시험의 속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당국과 사회적 독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메디데이터 부장은 ‘Global Waves: 분산형 임상시험으로의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변화와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한승훈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재단의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으로 수행 중인 완전 분산형 모의 임상시험 설계를소개하며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가속화 의지를 다졌다.

이어 모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6개 기관(올리브헬스케어, 마켄,인핸드플러스, 뷰노, 케어스퀘어, 메디데이터)은 보유한 요소기술을공유하고,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를 통해 임상시험 디지털전환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과 정책당국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분산형 임상시험에 대한 국내의 높아진 관심에 맞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임상시험디지털 환경에 대비하는 유익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체 참석자의 98%는 이번 포럼이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동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7%는 향후 행사에 참석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분산형 임상시험에 대한 국내의 관심도와 사회적 독려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 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