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의 프로그램커미티 회장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병건 대표를 위촉했다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밝혔다.
프로그램커미티 회장은 2025 KIC의 프로그램커미티 구성과 콘퍼런스 기획·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2025 KIC는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의 혁신(Transforming Clinical Trials Through Technology, Diversity, and Collaboration)’을 주제로, 프로그램커미티 30여 명과 함께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병건 대표는 지난 2월 11일 열린 프로그램커미티 회장 위촉 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중심의 제약·바이오 생태계에서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아시아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미국과 유럽의 대표 바이오 행사처럼 아시아도 ‘바이오 아시아(Bio Asia)’와 같은 협의체를 통해 공동 성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25 KIC는 오는 9월 22일(월)부터 3일간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병건 프로그램커미티 회장이 녹십자 대표와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주도함으로써, 2025 KIC가 아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협력과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