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국의 전 세계 임상시험 점유율은 6위, 서울은 도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운영하는 ClinicalTrials.gov에 2024년 신규 등록된 제약사 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2024년 전체 글로벌 임상시험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4667건이 수행됐으나, 한국은 전년대비 임상시험 수행 건수와 점유율이 모두 감소하며 3.46%의 점유율로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21.15%)이었으며, 2위는 중국(14.59%), 3위는 호주(4.24%), 4위 스페인(3.81%), 5위 독일(3.61%)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국가 임상시험에서 한국은 임상시험 수행 건수와 점유율이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국가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수행 건수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점유율이 0.26%p 감소하며 국가 순위는 11위를 기록했다.
도시 순위에서 서울은 임상시험 수행 건수와 점유율(0.23%p)이 모두 전년대비 감소하며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현황분석 자료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