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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임상재단, 中 상하이에서‘한-중 임상시험 심포지엄’ 성료

“韓 기업의 중국 네트워크 확대와 중국시장 진출 준비에 도움 되길”


18개 국내 제약사가 참여한 ‘한-중 임상시험 심포지엄’(이하 행사)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타이거메드(Tigermed) 및 한국 드림씨아이에스와 협력하에 진행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제약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재단이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개최한 것으로, 중국 규제 및 임상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 임상시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광동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제뉴원사이언스, 안국약품, 메디톡스, 신풍제약, 종근당 바이오, 유영제약, 삼성제약, 애드파마, 이니바이오, 퓨처캠 등 국내 유수의 제약사 총 18개 기업 35여명의 임상시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론티지의 중국 상하이 소재 센트럴 랩 연구소를 방문했다. 중국 NMPA와 미국 FDA 표준에 맞는 실험실 시설, 임상 샘플 분석 시설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랩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중국의 규제 및 성공적인 IND를 위한 핵심 전략과 주의점, 중국 식약처(NMPA) 접근법 및 임상시험 시 수입 의약품에 요구되는 세부사항과 관리법뿐만 아니라 신약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CAR-T 세포치료제의 중국 내 현 상황 및 임상 전략을 공유하였다.

국가임상시험재단의 박인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 2위인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한국 기업의 중국 네트워크 확대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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