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에서는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인 기업주도 특화교육과정을 함께 할 협력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력 기관은 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전문지식, 경험, 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사의 역량과 가치를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교육 종료 후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피드백을 제공해 협력 기관이 이를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년도 기업주도 특화교육은 6개 기관과 협력해 총 8회 교육을 제공했으며, 166개 기관의 300여명의 실무자가 수강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은 AI를 활용한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약물감시, RWD(Real World Data) 활용, 종양학 약물개발‧솔루션 등을 주제로 자사의 강점을 포함해 진행했다.
2025년에도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요구‧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기관 모집은 상시로 운영하며, 신청 및 문의 사항은 재단 임상교육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 (
http://lms.konect.or.kr) 또는 임상교육2팀(☎ 02-398-5092·5093)을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상시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우리나라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