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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 성과교류 워크숍 성료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 다져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이 주관으로 수행 중인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에서 사업단 성과교류 워크숍(12.19.)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분산형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개발 ▲첨단바이오분야 등 임상시험 기술개발 ▲질환별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표준화 및 적용 등 사업단이 지원하는 4개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주요 연구진, 각 과제 민-관 협의체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자 간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구과제 성과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단의 주관 연구기관인 재단의 박인석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백선우 단장의 사업단 운영 목표 및 계획 발표에 이어 연구과제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우리나라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자의 역할 제시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연구과제 추진과 사업단 운영을 위한 민-관 협의체 위원의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사업단의 운영위원장인 차의과학대 조혜영 교수는 “본 사업의 성과확산·활용을 위해서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규제기관과 제도 기반 조성을 위한 지속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는 올 4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R&D 사업으로, 향후 5년간(‘23~’27) 1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첨단·분산형 임상시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시의적절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재단도 앞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과제들을 통해 임상시험 강국인 우리나라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선우 사업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시험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연구기관과 협의체, 사업단 간 소통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단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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