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의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기념해 지난 1일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벨류 오브 비트락비 (Value of Vitrakvi)’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비트락비의 보험급여 적용을 축하하고 임상적 가치와 급여 적용의 의의를 되짚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암종불문 항암제인 비트락비는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 없이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소아의 고형암에서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 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환자의 치료 적응증에 대해 4월 1일자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해당 요법의 급여는 NCCN 가이드라인 카테고리 2A 이상의 암종에 한해 인정된다.
바이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임직원에게 국내 암종불문 항암제 급여 첫 주자인 비트락비의 대표적인 가치로 ▲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모든 고형암에 혜택 ▲ 1개월 이상 소아를 포함 전 연령 대상 암종불문 항암제 ▲ 높은 반응률과 안전성 등 일관된 임상적 혜택에 대해 알리고, 비트락비 급여 적용을 통한 환자 접근성 확보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우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트락비는 NTRK 유전자 융합을 타깃으로 하는 암종불문 항암제이다. NTRK 유전자 융합은 매우 희귀하지만 다양한 연령 및 종양에서 발현하는데 특히 분비성 유방암, 영아섬유육종 등 희귀암에서 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
비트락비는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1개월 이상 소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의 고형암에서 사용 가능하며,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을 가진 소아~성인(range: 0.1-84 years)에서 일관적으로 높은 반응률과 4년 이상의 반응지속기간(DoR) 확인했다.
바이엘 코리아 특수의약품 사업부 서상옥 총괄은 “비트락비는 환자의 연령이나 암종에 관계없이 NTRK 유전자 융합을 가진 고형암에서 높은 반응률과 긴 유지 기간을 보이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이번 급여를 통해 그동안 치료 옵션이 없던 희귀암 환자들에게 생명연장의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NTRK유전자 융합 환자는 드물지만, 비트락비 급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상 환자를 선별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락비는 3개 품목(비트락비액, 비트락비 캡슐 100mg, 25mg)으로 2020년5월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가 없는 NTRK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개월 이상 소아 환자 중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