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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시각장애인들과 손 맞잡고 마라톤 참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가이드 워커로 참여
장애 인식 개선 전문 강사 초청해 시각장애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사전교육 진행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지난 8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며 함께 걷는 가이드 워커로 참여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5km, 10km 등 코스를 함께 걷고, 달리며 건강 증진과 더불어 시각장애인의 이동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걷기 마라톤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2년 연속 참여한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은 5km 걷기 부문에 참여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이 레이스 간 장애물, 기후 상황 등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의 지원으로 멀티비타민 베로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시음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 참여에 앞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적절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전문강사를 바이엘 여의도 오피스에 초청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상황에 맞는 안내법,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의 올바른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우고 안내 실습까지 해보는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바이엘 코리아의 이진아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나아간다는 대회 취지에 깊이 공감해 직원들과 함께 어울림 마라톤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인 특성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모두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바이엘의 다양성, 형평 및 포용(DE&I)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바이엘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활동은 개인의 선천적인 특성, 삶의 경험 및 기타 문화적 배경에서의 불평등을 보완해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기회와 공정한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바이엘의 다양성, 형평 및 포용(DE&I)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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