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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남대학교병원, 환자·지역주민 위한 어울림 음학회 성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2월 8일(화) 저녁 7시부터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제2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가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 어울림 단원들의 △가우데아무스 이기투르(Gaudeamus Igitur), △눈, △The Many Moods of Christmas 합창을 시작으로, 한국우쿨렐레 오케스트라단원들의 평소 우리귀에 익은 명곡 △올드 블랙 조(Old Black Joe), △Top Of the world △샹젤리제들을 선사했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관혁악단 CMSO의 △고장난 시계, △이지워너 공연과 기적소리 마술사 홍수복의 마술공연 역시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성악가 소프라노 신정임의 오페라 '라 보엠' 중 2막 05. Quando men vo 와 △테너 박영범의 Non ti scordar di me 그리고 △소프라노 신정임과 테너 박영범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에 이르러서는 관중들이 브라보를 연호하는 등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휩싸였다. 또한, 대전아코디언 연주단 및 HTTO 오카리나앙상블팀이 어린 환우부터 성인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 환자들의 쾌유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는 환자와 인근지역 주민들과도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14년 시작되었으며 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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