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거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 사는 2월 21일 보도를 통하여 제네릭 약 제조회사인 미국의 Eon Labs.와 독일의 Hexal AG사 두 회사를 83억불로 인수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거대한 제네릭 제약회사가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들 두 회사의 주식은 약 73억 불이며 노바티스 사는 10억불을 더 투자하여 나머지 Eon Lalbs의 주식을 모두 나스닥 시장에서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제네릭 회사는 특허가 만료된 제네릭 약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제약회사로 등장한 노바티스 자회사인 산도스에 합병될 것이다. 산도스의 2004년도 매출은 51억불로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스라엘 Teva제약회사를 인수 합병이 이루어지면 앞지르게 될 것이다. 노바티스 CEO 바셀라 (Daniel Vasella)회장은 “Hexal과 Eon의 인수 합병은 회사의 지역적 거점을 확대시키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키며 회사의 발전과 허가 능력을 확대하고 특허가 만료되는 약을 즉시 생산하여 전 세계적으로 환자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밝혔다 . 노바티스는 인수 합병이 매듭 된 후에는 최초 18
일본 두 번째 큰 제약회사인 산교 제약회사측에 의하면 전략적 선택의 하나로 국내와 외국 회사와의 동맹 형성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고 언급하고 있으며 그러나 아직 이 시점에서 결정된 바는 없다 고 언급하고 있다. 2위 산교와 6위 다이이찌가 10월에 합병할 것을 의결했다. 니혼 게이자이 신문에 의하면 이들이 합병할 경우 매출은 9110억 엔으로 1조 1500억 엔의 다께다 제약회사를 추격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한편, 일본 야마노우찌와 후지사와 제약회사간에 합병으로 오는 4월에 출발할 합병회사 Astellas Pharma 회사는 연간 8200억 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2위의 산교 자리를 당분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산교와 다이이찌가 합병하면 다시 2위 자리는 고수할 것으로 교토 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들 산교와 다이이찌는 사업 운영에 있어 상호 중복되는 일이 없어 합병에 이르게 되었다 고 보도하고 산교의 강점은 순화기 계 약물인 반면 다이이찌는 감염증 계열의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번 달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하고
한방에서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쑥에서 추출한 성분인 Artemisinin이 철분과 반응하여 유독한 활성 유리 기를 생성, 이 유리 기가 세포를 파괴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철분을 더 많이 취하기 때문에 Artemisinin이 정상 세포보다는 암세포에 더 독성을 발휘한다 고 시애틀 워싱튼 대학의 라이 (Henry Lai)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Artemisinin에 Transferrin과 같은 혈액에서 철분을 흡착하는 단백질을 부착시키는 등의 조작으로 Transferrin이 암세포에 철분을 분비 Artemisinin과 상호 작용하도록 함으로 암세포 파괴 효과를 증폭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실제 인간의 정상 면역 세포와 백혈병 세포에 “Transferrin부착 Artemisinin"을 투여한 결과 백혈병 세포가 파괴되는 반면 정상 세포는 아무런 작용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즉, Artemisinin이 정상 세포와 달리 암세포를 100배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고 이들은 주장하고 있다. 반면 새로운 Artemisinin 유도체는 암세포 파괴가 34,000배 더 강력하게 작용하므
페인트, 물, 토양 기타 주위 환경에 오염되고 있는 납 성분이 아동의 지능을 저해할 뿐 아니라 실제 폭력적 범죄를 획기적으로 유발하고 있다 고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정신 소아과 전문의 니들맨 (Herbert Needlema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미국 환경청에 납 성분 농도 한계량을 더 낮출 것을 종용하고 있다. 뇌에 납 성분이 중독 될 경우 충동을 자제하는 신경 작용 기전을 혼란에 빠뜨리며 그 결과 반 사회적 및 범죄 행위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아동의 뼈 안에서 형광 X-선 검정 기술로 납 성분을 검사한 결과 그 농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으나 다른 연구에서 보면 아동의 뼈에 납 성분이 높거나 납 성분이 높은 환경에서 온 범죄 고발된 아동들에게서 범죄가 고발되지 않은 청소년들 보다 납 성분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에서 피츠버그 지역에서 청소년 탈선 범죄의 18-38%는 청소년의 납중독에 연유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 300건의 청소년 탈선 범죄를 조사한 결과 납 성분 농도가 높은 아동들이 더 공격적이거나 행동 이상을 나타낸다 고 보고하고 있다.  
미국 FDA자문 위원회는 머크사의 비옥스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놓고 토의한 결과 심장 부작용에 대한 정도가 화이자의 세레브렉스, 벡스트라와 동일한 것으로 결론짓고 투표한 결과 17대 15로 모두 시판을 종전대로 허가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매우 파격적인 조치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비옥스는 지난 9월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이 18개월 투여할 경우 맹약 투여 집단보다 2배 높게 나타난다는 이유로 시판 중단 및 회수 조치가 취해졌다. 이로 인해 동일 부류의 약물인 화이자의 세레브렉스와 벡스트라 역시 시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대부분의 자문 위원들은 이 약물 3종 모두 심장 질환 부작용 위험성에 대해 강력한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통증 치료에 다른 약물이 없을 때 2차 선택 약물로 지정하고 저 용량 투여와 같은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을 종용하였다. 달라스 장로교 병원의 류마티스 전문의 쿠쉬 (John Cush)박사는 비옥스의 심장 병 위험에 대하여 “매우 드문 사건”으로 보고 다른 선택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자문위원장인 우드 (Alastair Wood) 박사는 “이 약
전 세계적으로 유명 제약회사들이 인체에 침입하기 전에 에이즈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에이즈 치료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위 CCR5 차단 약물이 개발에 성공한다면 환자에게 독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현재 항 레트로 바이러스 의약품에 내성인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화이자는 이미 제3상 실험을 하고 있으며 GSK와 쉐링 푸라우 역시 그 뒤를 쫓고 있다. 런던 첼시 웨스민스터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헤링 (Bernhard Hering) 박사는 8명의 제1형 인슐린 의존성 당뇨 환자 여성을 대상으로 비교적 수가 적은 췌장 세포 즉, 랑겔한스 섬 세포를 단 하나의 췌장에서 추출 이식하여 인슐린 주사 치료를 중단할 수 있게 되었다 고 2월 15일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이전 연구에서는 이식에 성공했으나 4개의 췌장에서 추출한 많은 양의 섬 세포를 이식하므로 비용과 건강상 위험을 동반하였던 것이다. 즉, 이식으로 인하여 조직의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감염될 가능성이 높게 된다. 8명 환자 모두 인슐린 주사 없이 독립되었으며 5명은 1년 이상 효과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식 수술은 환자의 혈관을 통하여 간의 문맥으로 좁은 관을 삽입하여 섬 세포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거기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적정 양을 분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식한 환자들은 혼수 상태를 나타내는 저 혈당 증세가 거의 없거나 가벼웠으며 심장, 혈관, 눈에 손상을 입히는 합병증도 매우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 미국 보건원 및 청년성 당뇨연구 제단에서 협찬하였
COX-2 효소 차단 소염진통제가 심장 마비 발작과 뇌졸중 발생 위험 증대를 유발한다는 3건의 임상 연구를 이끌었던 의사들은 이 약의 위험성으로 조만간 시판 중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FDA 자문 위원들이 이 약물들의 장래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기 하루 전 미국 의학 잡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는 COX-2 차단 소염진통제 약물 사용으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더 심장 마비 발작이나 뇌졸중이 나타난다는 이유로 본 약물에 대한 3건의 연구를 조기 중단시켰다 고 발표하였다. 첫번째 연구는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 센터의 브레살리어 (Robert Bresalier)박사의 연구로 장암 예방 목적으로 rofecoxib (Vioxx)를 임상 실험하고 있던 바 연구 결과를 접한 머크 회사측은 지난 9월에 비옥스를 시판 취소하였다. 이유는 본 연구 결과 심장 마비 발작, 뇌졸중 및 기타 주요 부작용 위험이 거의 2배 높게 나타난 사실 때문이었다. 그러나 브레살리어 박사는 비옥스가 아스피린 정도의 장암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본 연구 자료는 금년 말쯤 잡지에 기제
그 동안 인도 제약산업은 50억불의 시장을 형성하여 지난 수 십 년간 제조 공정이 다를 경우 선진 개발 회사 제품을 얼마든지 모조해서 시판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값싼 의약품이 인도에서 판매되었다. 그러나 최근 인도 정부는 특허 제도를 개정하여 WTO 수준에 맞는 규제를 취할 것이라 고 한다. 개정은 약을 포함하여 다른 제품들에 적용되며 국회 비준이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현재는 수년 이내에 특허가 만료되는 제네릭 약품을 생산 수출하여 수 십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설을 개선하여 해외 제약 회사의 생산 기지로 탈바꿈하고 원료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인도 제약 산업 자문가인 샤아 (DG Shah)씨는 새로운 특허 보호 조치가 인도를 값싼 과학 두뇌를 이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제약 연구 개발의 허브 역할로 탈바꿈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여러 서구 회사들이 인도의 거대 회사와 제휴하여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인도 회사는 자체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제네릭 회사는 인도에 생산 개발 센터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L-DOPA로 치료한 파킨슨 질환 환자에게 Teva 회사에서 개발한 rasagiline 이 질환 개선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였다 고 주장하고 있다. 운동 장애를 병발하고 있는 중간 정도와 심한 파킨슨 질환환자에게 rasagiline (Agilect) 정을 적절한 levodopa와 기타 약물 치료와 함께 하루에 1회 투여 병용할 경우 증세 완화와 활동성 개선 효과가 획기적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levodopa를 투여하면 파킨슨 질환 증세가 사라졌다가 다시 재발하거나 충분히 억제가 되지 못할 경우의 약효 단절 시간 간격을 Agilect 투여하면 1mg 투여 집단에서는 1.85시간이 단축되고 0.5mg 투여한 집단에서는 1.41시간 단축된 반면 맹약 집단은 하루에 0.91시간만 단축 될 뿐이었다는 것이다. 파킨슨 증세가 잘 제어된 약물 효과 기간에는 Agilect 투여로 획기적인 활동성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치료 약물에 의한 약효 기간의 유무에 따른 일상 생활의 활동성 측정은 UPDRS (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을 적용 측정하였다.
탄수화물 섭취가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알려진바 있다. 하지만 이는 섭취 양이 아니고 어떤 탄수화물을 먹느냐에 달려있다고 워체스터 소제 마사추세츠 의과대학의 마 윤셍(Yunsheng M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과 체중인 사람의 대부분은 정상 체중의 사람에 비해 탄수화물 음식의 섭취가 많다는 등의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들은 밝히고 탄수화물 양보다는 혈당을 즉시 상승시키는 정미된 탄수화물 즉, 정미한 흰 빵과 파스타 등을 더 많이 먹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정미한 탄수화물은 흔히 설탕이 대량&nbs
일본 동경 국립 암센터의 이노우에 (Manami Inoue) 박사 연구진은 1990년과 1993-1994년 사이에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2001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기간에 간암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334명이었으며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은 매일 마시는 사람보다 간암 발생이 2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녹차와 간암의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커피의 항암 효과는 아마도 커피에 함유된 특이한 항 산화 물질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연구는 보스톤 브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남성에 대한 인상에 변화를 나타내는 부작용이 있다고 스코틀랜드 성 앤드류 대학의 존스 (Ben Jones)와 페렛(David Perrett)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570명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과 1325명의 미복용 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남성과 건강하지 않은 남성의 얼굴을 선택하도록 실험하였다. 동일한 얼굴을 두 번 보여주되 한번은 건강하고 혈색 좋은 모습이고 두 번째는 창백하고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든 여성은 평균적으로 더
임신한 여성이 오염된 공기를 마실 경우 자궁에 태아는 출산 이전에 이미 DNA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가 뉴욕 콜롬비아대학의 아동 환경 건강 센터의 페레라 (Frederica Perera) 박사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뉴욕 맨하탄 거주자로 6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함께 이들 신생아의 산모 임신 3기 중에 휴대용 공기 측정 모니터를 몸에 달고 다니도록 하였고 질의 응답으로 조사하였다. 특히 자동차 매연 성분인 polycyclicaromatic hydrocarbons 노출에 대하여 검사하였다. 임신 모는 평균 매연 정도에 따라서 고, 중, 저 노출로 분류 측정하였다. 신생아 출생 시에 탯줄 도관의 혈액을 검사하여 특히 DNA를 가지고있는 염색체를 관찰하였다. 염색체의 손상은 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과, 저 노출 산모 집단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백혈구 1000개 당 4.7개의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었고 고 노출 산모 집단에서는 7.2개의 염색체 이상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염색체 손상의 종류는 앞으로 암에 걸리기 쉬운 경향을 보이는 것이라 고 언
미국의 한 벤처 회사인 Vivus 사는 2월 16일 새로운 발기 부전 치료제 Avanafil에 대한 2상 임상 실험에 돌입된다고 발표하였다. Avanafil은 발기 부전 치료를 위해서 인산 디 에스트라제 5형 효소 (PDE5) 억제제로 경구 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이 임상 실험은 29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멀티 센터 실험으로 약물의 용량에 따른 효과와 안전성을 실험하는 것으로 앞으로 제3 임상 실험의 전초가 된다. 지금까지 실험에서 본 약물의 발현은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