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커피 마시면 간암 예방

일본 동경 국립 암센터의 이노우에 (Manami Inoue) 박사 연구진은 1990년과 1993-1994년 사이에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2001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기간에
간암으로 진단 받은 사람은 334명이었으며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은 매일 마시는 사람보다 간암 발생이 2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녹차와 간암의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커피의 항암 효과는 아마도 커피에 함유된 특이한 항 산화 물질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연구는 보스톤 브릭햄 여성 병원의 마이클tm (Karin B. Michels) 박사 연구진이 발표한 것으로 이들은 1976년부터 실시한 간호사 건강 연구 계획에 참여한 88,000 명의 자료와  1986년부터 시작한 건강 전문인 추적 조사 연구 계획에 참여한 46,000 명의 남성 자료를 분석하였다. 1998년까지 추적하는 동안 장암이 1433건 발생하였다.  
 
이 집단들의 커피나 차를 마신 것과 장암과의 관련성은 없었으나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다는 사람의 직장암 발생은 하루에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58% 높게 나타났다.  
 
두 조사 결과는 일치하나 마이클스 집단은 탈 카페인이 직장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관련성은 앞으로 더 확인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February 16, 2005.)
 
외신부([e-mail])
200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