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으로 사지가 저리거나 감각이 없거나 통증을 나타내는 소위 당뇨병 성 신경 질환은 감각 손실로 피부의 손상을 인식하지 못하여 결국 심각한 감염증이나 궤양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때로는 괴사현상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당뇨병 성 신경 질환을 개선하는 약물, Findarestat (SNK-660)가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의 호따 (Nigishi Hotta)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C64 진동계를 이용하여 신경이 진동을 인식하는 정도를 측정하여 당뇨병 성 신경 손상 여부를 검사하였다. 일본 혼슈 지역에 12개 병원을 접촉하여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Findarestat 1mg을 하루에 1회 조식 후에 복용하게 하고 28주 투여하고 이들의 팔, 손, 다리 및 발의 진동 의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 부위에서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한다. 치료 후 참여한 환자들의 발에 무거운 느낌이 개선되었고 모래 위에 걷는 느낌이나 평탄하지 않은 지면을 걷는 느낌이 개선되었으며 어지러움 증세도 개선되어 앞으로 당뇨병 성 신경질환 개선 약물로 이용될 수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병가를 내지 않고 계속 일하는 남성들은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고 핀랜드 헬신키 직업 건강 연구소의 키비마키 (Mika Kivimaki)박사 연구진이 경고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35-55세 공무원으로 일하는 영국인 남성 5천 명을 대상으로 병가 및 병중에도 근무하는 경우와 위험한 심 혈관 질환 의 발병 율, 치명적인 및 치명적이지는 않은 심장 마비 발작 발생 관련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시작 시에 대상자들의 건강을 등급으로 나누었다. 즉, 아주 양호, 양호, 평균 및 악화 등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조사 3년 동안 이들의 결석 기록을 분석하고 최초의 심장 마비 발작 혹은 위독한 심 혈관 질환 기록을 검토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가운데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 고 판정한 경우 결석하지 않고 근무한 경우 심각한 심 혈관 질환 위험이 배로 증가하였다. 이는 심 혈관 위험 요인을 감안하고도 높게 나타난 것이다. 심각한 심 혈관 질환 사건이 결근하지 않은 건강치 못한 종업원이 약간의 질병으로 결근한 건강하지 못한 종업원에 비하여 2배
어떤 종교이건 종교적인 사람가운데 우울한 사람들은 비종교적인 사람보다 자살 시도가 적게 나타난다 고 뉴욕 콜롬비아대학의 오쿠엔도 (Maria A. Oquend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종교적인 국가에서 세속적인 국가보다 자살율이 낮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많은 연구에서 고도로 종교적인 경우 자살 행위는 매우 적게 나타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 병원에 입원한 371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종교적 의존성 여부가 자살 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참여한 환자 가운데 절반이 생애에 적어도 한번은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남녀는 종교가 없다는 사람보다 자살 시도가 적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카톨릭, 개신교나 유태교 신봉자에게서 자살 시도가 48%인데 반하여 종교가 없는 환자 가운데 자살 시도는 66%이었다. 또한 자살하고 자 하는 생각도 역시 종교적인 집단이 비종교적 집단보다 적게 나타났다. 종교가 없는 환자들은 제1급 비교 자살 시도가 더 많거나 약물 오용 경력이 더 많았고 연령은 젊은
심부전 환자 5명 중 1명은 임상적으로 우울하고 4가지 요인이 위험을 증대시키므로 심장 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의사들은 우울증과 그 요인을 감안해야 한다 고 코로라도 덴버 건강 의료원의 하브라넥 (Edward P. Havranek)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연구 시작 시에는 우울하지 않았던 심부전 환자 245명에 대하여 우울증 유발과 사회적, 인구 통계학적, 임상적 요인과의 관계를 검사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52명 (21%)이 1년 후에 우울증으로 진전되었다. 우울증이 없는 환자와 비교한 결과 우울증 환자는 대부분 혼자 살거나, 병 치료에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거나, 알코올 남용 사례가 있거나, 심부전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경우이었다. 이러한 4종의 위험 요인이 없는 환자가 우울증으로 진전되는 경우는 겨우 8%에 불과하였다. 이들 가운데 한가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15% 가 우울하였고 2 내지 3종의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는 우울증은 36% 와 69%로 각각 나타났으며 아무도 4종의 위험 요인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의사들은 심장병 환자는 우울증 발병이 높
지금까지 신체적으로 활동성을 유지하면 마음도 활동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왔으나 최근 연구에서 70세 이후에 적어도 중간 이하 정도의 강도로 활동하면 실제 뇌의 기능이 활성화 되며 노인의 지능은 운동량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네덜란드 국립 보건 환경 연구소의 반 겔더 (B.M. van Gelder) 박사 연구진이 확인하였다. 이들은 육체적 활동이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혈액이 뇌에 충분히 순환하도록 하므로 뇌를 보호할 뿐 아니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인다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연구에서도 육체적 운동이 새로운 뇌 세포를 생성 자극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고 주장하고 있다. 육체적 운동이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므로 이러한 변화가 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이태리, 핀랜드 및 네덜란드의 70-90세 남자 2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운동의 정도와 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즉, 걷기, 자전거 타기, 취미, 정원 가꾸기, 임시직, 스포츠 등을 조사한 것이다. 10년간 추적하여 이들의 육체적 활동 량의 증가 혹은 감소를 점검하였다. 아울러 이들의 지능검사는 기억, 계산, 언어 능력 기타 뇌의 총명 성 등을 검사하는 표준 시험법을
급성 임파 모세포 백혈병 (ALL)을 치료받고 있는 아동 환자 혈액 가운데 항 산화 농도가 저하되지 않고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항 암 치료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켈리 (Kara M. Kelly)박사 연구진은 ALL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최초 ALL 치료 6개월 간 발생된 혈액 가운데 항 산화 물질 농도, 용량 및 산화 손상 등을 측정하였다. 전반적으로 비타민 E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된 반면 총 카로테노이드와 비타민 A는 증가되었고 비타민 C와 산화 손상은 최초 수개월간에는 증가되다가 6개월까지는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연구 기간에 항 산화 용량은 감소되어 후라보노이드 전 농도가 항 암 화학요법을 시작하면서 감소되었다. 비타민 A, E 그리고 총 카로테노이드 농도가 높은 아동은 항암제 투여 용량 감소가 적었고 감염도 적었으며 삶의 질이 개선되었고 계획된 항 암 요법 일정 지연도 적었고 독성도 감소되었다. 또한 입원 일수도 적었다. 앞으로 더 연구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들 연구진은 본 연구에서 ALL 환자가 음식에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경우 항암 약물 요법 부작용을 감소시
전 세계적으로 40세 이후의 대부분 사람들은 섹스는 계속하나 이들의 낭만적인 성애에 대해서는 문제를 야기한다는 연구가 흥미를 끌고 있다. 시카고 대학의 로우만 (Edward O. Laumann) 박사 연구진을 주축으로 비아그라 제조회사인 화이자 제약회사가 후원한 한 국제 연구 집단의 조사에 의하면 40-80세 남성의 80% 여성의 65%가 지난해에도 섹스를 계속했다 하고 여성의 38%와 남성의 44%가 주에 1회 이상의 섹스를 가졌다 고 응답하였다 한다. 성 활동은 40대에서 남녀가 가장 활발하였으나 그 이후 나이가 들면서 감소현상을 보였다. 이들 연구진은 남자의 1/4이 성적인 문제가 있었다 고 호소하였다. 즉, 조루증, 발기부전 등이 주를 이루고 이러한 성적 문제는 특히 아시아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났다. 여성은 거의 40%가 성적인 문제가 있었으며 대부분 성적 흥미 결핍과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고 성교 시 윤활 액 결핍 문제가 있었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 여성들에게서 이러한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여성들의 성적 흥미 상실은 생활의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예컨대 경제적인 문제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가
FDA는 12월 29일 Genzyme 회사에서 개발한 Clolar 라는 급성 임파 모세포 백혈병 (ALL) 치료 신약을 허가하였다. 이는 지난 10여 년만에 ALL 아동 환자를 위한 백혈병 치료 약물로 최초가 되었다. ALL은 아동 백혈병에 가장 흔한 질환으로 미국에서 해마다 약 3,400명의 신환이 발생되고 있으며 ALL 환자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여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질환이다. 이전 약물 치료로 듣지 않거나 재발하는 아동 백혈병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제 2 임상 실험한 결과에 힘입어, Clolar가 FDA의 조속 허가를 얻게된 것이다. 이 실험에서 28일 주기로 5일간 연속 정맥 주사 투입하는 사이클을 반응 정도에 따라 2-6회 실시한 결과 20%가 완전 치료가 되었고 10%는 부분 반응을 보였으며 14%는 본 약물 투여로 인한 척수 이식이나 줄기세포 이식을 실시하였다. 회사측은 Clolar가 재발성 급성 척수 백혈병 (AML)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FDA자문 위원에서 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연구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부작용으로는 구토, 오심, 설사, 빈형 및 감염증을 들고 있다. &n
심한 사고로 인한 척추 손상을 입어 완전 마비 현상을 보인 개에게 흔히 약물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데 이용되는 중합 화학물질인 폴리에칠렌 그라이콜 (PEG)을 주사한 결과 빠르고도 완전한 회복을 나타낸 사실을 확인하여 앞으로 인간에게도 척추 손상 치료에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인디에나 웨스트 라파예트 소제 퍼듀 대학의 볼겐스 (Richard B. Borgens) 박사 연구진은 이전 연구 보고에서 PEG가 기니어 피그 동물 실험에서 척추에 신경을 접합시키는 효과를 발표한 바 있었으며 금번 자연적으로 척추 손상을 보인 개를 대상으로 연구하게 된 것이다. 총 19마리의 개에게 PEG를 투여하고 16마리는 유사 물질인 P188을 각각 4-6시간 간격으로 2회 정맥 주사하였다. 척추의 압박을 완화시키는 통상적인 방법과 표준 약물로 치료하였다. PEG나 P188로 치료하지 않은 24마리 개와 비교한 결과 PEG 투여 집단의 통증 회복은 마지막 주사 24-48시간에 개선효과를 보였고 약물 투여로 인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PEG로 치료한 개의 68%와 P188로 치료한 개 56%가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
비스테로이드 습진 치료 약물인 피메크로리무스 1% 크림이 습진으로 고생하는 아기에게 신속한 가려움증 제거 효과가 있어 수면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 독일 후랭크후르트 요한 괴테 대학병원의 카우프만 (Roland Kaufman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3-23개월 신생아 129명을 대상으로 1% 피메크로리무스 크림과 맹약으로 하루에 2회씩 4주간 투여하고 4주는 투여하지 않는 식으로 12주간 추적 조사한 결과 피메크로리무스 1% 크림을 투여한 집단의 습진 부위와 습진의 정도가 4주 후에 72% 감소되고 치료 4일만에 거의 40%가 증세의 완화효과를 나타내었으나 맹약 집단은 습진이 오히려 19% 이상 증가하였다. 투여 2일에 가려움 증세가 현저하게 개선되었고 3일에는 수면 장애가 개선되었다. 치료를 중단한 후 즉각적인 증세 재발은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전의 수준으로 서서히 증세가 재발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 결과는 피메코로리무스 크림은 신생아 습진에 효과적이고 내용 성이 우수한 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
예방 주사 맞기 30분 전 주사 부위에 국소 마취 젤을 발라주면 아동들의 주사 통증을 해소시킬 수 있다 고 캐나다 토론토 아동 병원의 코렌 (Gideon Kore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아동들의 주사 통증을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려서 당하는 통증 현상이 성장 후에까지 다른 형태의 통증으로 남아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견해를 근거로 이들 연구진은 12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홍역-이하선-풍진 (MMR) 백신을 주사하기 전에 아메토카인 (Amethocaine) 젤을 국소에 발라 신경을 무디게 한 후 주사 통증을 완화토록 하였다. 백신 투여 후 표준 통증 점수를 측정한 결과 맹약 투여 집단에서 2.29점이 나온 반 변 아메토카인 투여 집단에서는 획기적으로 점수가 낮아 1.51점을 기록하였으나 아메토카인 사전 투여 집단이 맹약 집단보다 피부 반응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국소 마취약 즉, 리도카인, 프릴로카인의 경우도 유사하였다. 아메토카인 젤이 단 시간에 효과가 나타나고 장시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었다. (자료: Pediatrics, December 2004.) &n
변에 배출된 변이 DNA를 검출하여 직장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인디아나 의과대학의 임퍼레알 (Thomas F. Imperiale) 박사 연구진은 50세 이상 된 성인 440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검사를 실시하였다. 방법은 표준 시험으로 변에 숨겨진 혈액을 검사하거나 장 내시경과 새로운 진단 방법으로 변에서의 DNA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무작위로 2500명 집단을 선정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변의 DNA시험은 대장암 환자의 절반 (31명 가운데 16명)이상 검사한 결과 종래의 혈액검사보다 우수하였다. 즉, 종래의 혈액 검사에서는 31명 가운데 겨우 4명만 추적할 수 있었다. DNA 변검사는 암 전구 증세 검사에도 혈액검사보다 2배 감수성이 높게 나타났다. 거짓 양성 결과 (장 내시경에는 음성인데 본 시험에서는 양성인 경우)는 혈액 검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DNA 검사 비용은 표준 혈액검사보다 100배정도 비싸다. 본 연구는 DNA 변 검사 진단 개발 회사인 EXACT Sciences 회사에서 후원하였다. (자료: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December
국립 타이완 보건대학의 첸(Chien-Jen Chen) 박사 연구진은 흡연도 문제 이나 비소가 고 농도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경우 폐암을 유발한다 고 보고하고 있다. 비소는 토양에 존재하며 음료수에 오염될 수 있다. 타이완의 서남 및 동북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공중 수도시설이 설치되기 전에 비소가 고 농도 함유된 우물물을 마시며 살았다. 이들 연구진이 서남부에 2503명 동북부에 8088명을 8년간 추적하였다. 이들의 비소 노출, 흡연, 기타 표준 면접 질문을 통하여 위험 요인을 수집하였다. 조사 기간에 139명이 폐암으로 진단 받았고 흡연과 기타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고 농도 비소 함유 음료수를 마신 경우 폐암발생 비교위험도는 비소농도가 높지 않은 지역 사람보다 32%이었고 흡연자인 경우 55%로 나타났다. 폐암발생과 비소 관련성은 비소농도에 비례하였고 특히 흡연자들에게 더 현저하게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자료: JAMA Vol. 292 No. 24, December 22/29, 2004)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4-12-27
흡연에 노출은 특히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에게 폐암의 주 요인이나 일반적으로 폐암은 가족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아이슬랜드 레이카비크 소제 랜드스피타리 (Landspitali) 대학 병원의 스테판슨 (Kari Stefansso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60세 이하 폐암환자의 친척들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내렸으며 폐암환자의 부모는 다른 사람보다 폐암으로 번질 위험이 3배 반 높게 나타났고 폐암환자의 후손들은 그 위험성이 3배 이상이었으나 어린이들은 그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유전적 위험성은 직계가족만이 아니고 먼 친척까지 확대되었다. 삼촌, 숙모, 사촌, 조카들 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직계보다는 낮으나 폐암 위험성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폐암이 남녀 암 사망의 주 요인으로 흡연자가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955-2002년 사이 아이스랜드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2,756명을 대상으로 전 지역의 데이터 베이스를 기초로 이들의 선조까지 포함한 유전관계를 추적 조사하였다. 직계가족의 높은 폐암 위성은 유전뿐 아니라 이차 흡연 영향과도 관련이 있으나 직계가 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동들은 내분비에 문제가 발생하는 손상을 입는다 고 플로리다 게인스빌 소재 플로리다 대학의 스토치 (Eric A. Storch)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계속 왕따를 당하면 아동은 내분비장애를 일으켜 제1형 당뇨병을 위시해서 사춘기가 지연되는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정신적 이상증세를 나타낸다고 한다. 불행히도 이러한 아동들은 치료를 멈추면 왕따 반응이 재발한다는 것이다. 당뇨병 때문에 시달림을 당한 아동들은 모든 당뇨증세를 숨기려고 하며 혈당 측정을 거부하고 인슐린주사를 맞지 않으려 하며 음식조심을 하지 않는다. 왕따를 당하고 있을 경우 아동 대신에 부모들에게 내분비질환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현명하다. 왕따아동을 다루는 부모는 때로는 그의 아들을 도와 아들이 계란을 왕따 공격자에게 던지는 등의 행위로 왕따가 해로운 것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예가 된다는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학교에서 5명 가운데 1명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한다. 왕따는 물건을 던진다거나 위협한다거나 상대 아동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린다거나 상대하지 않고 고립시키거나 무시한다는 등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