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쯔하이머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남가주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루 종린 (Zhong-Lin Lu) 박사 연구진은 도상적(圖象的) 기억 (iconic memory)과 같은 단기 시각적 기억의 감소 현상이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 요인의 초기 지표로 제시하고 있다. 즉, 시각적 기억이 기억 시스템의 초기 부분으로 약간의 인식 장애인들은 단기 시각적 기억이 거의 상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65-99세 노인 16명을 대상으로&nbs
불안증이 있는 경우 노인의 신체거동 불 진행은 가속화 된다는 연구가 노스 캐로라이나 윈스턴 살램 소제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의 브렌즈 (Gretchen A. Bren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보행이나 기타 일상 정규업무 수행에 문제가 있는 신체거동 부자유 여성 노인 1,000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어도 두가지 불안증세가 있는 사람은 다음 3년 후 이들의 거동불능 위험이 더욱 악화된다는 사실을 관찰하였다. 불안증으로 과민 반응, 긴장, 안절부절못하거나 공포감 등이 일상 생활을 그르치게 만드는 위험성을 41% 높게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즉, 침대에서 일어나고 목욕하며 옷을 입고 먹는일등을 일상 생활 행보로 보고 있다. 두 가지 이상의 불안증이 있는 여성은 가벼운 가사를 수행하는데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65세 이상 여성 1,002명을 추적하여 이들의 단거리 보행에 대한 문제, 팔 움직임의 제한, 목욕 기타 일상 업무에 대한 문제를 조사한 것이다. 연구 시작 시에 이들의 불안 및 우울증에 대한 표준 측정도 실시하였다. 19%는 조사 이전 주에 2종 이상의 불안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 전문회사인 미국 Amgen 사는 이들이 판매하고 있는 빈혈 치료제 Darbepoetin alfa (Aranesp)에 대하여 최근 새로운 경고를 취하고 있다. 이 빈혈 치료제는 항암 치료시 혹은 신장 투석시에 발생하는 빈혈에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바 이를 고용량 투여할 경우 혈액응고나 사망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고는 미국 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사한 약물인 존슨 앤 존슨 자회사 올소 바이오텍 푸로덕트 LP에서 만든 Eprex와 로슈사에서 만든 NeoRecormon 에 대한 연구에서 환자의 헤모그로빈 농도를 증강시키기 위해서 권장 용량을 초과해서 투여했을 경우 혈액 응고와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이 발생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작년 미 FDA자문위원은 빈혈치료 약물 위험성에 대하여 종양 증식이 더 빨라지는지 혈액응고가 촉진되는지 여부에 대하여 더 연구를 요청한 바 있었다. 임상 연구가들은 헤모그로빈 농도를 증가시키면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혈액응고 부작용은 빈혈치료 약물투여 환자에게서 발생되었으며 다른 항 빈혈제 무작위 비
현재 미국에서는 시판되고 있지 않으나 구라파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Acetyl-L-carnitine (ALD)가 당뇨나 AIDS의 신경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L-cartnitine에 대하여 두 임상 실험을 재분석한 결과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라파와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실행한 두 임상 실험에서 당뇨병성 신경질환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ALC 500-1000mg을 하루에 3회씩 52주 맹약과 비교 검토한 결과 ALC투여 집단이 획기적으로 신경손상 개선지표인 신경전달 속도에 효과를 나타내었다 고 디트로이트 소제 웨인 주립대학 의과대학의 시마 (Anders A. F. Sim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연구 시작 전에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 27%가 ALC 고용량 투여로 획기적인 통증완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당뇨병 말초신경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 가운데 30-35%가 통증을 호소하여 감내하기 어려우며 심한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ALC는 부작용이 거의없어 약물 내약성이 우수하고 통증이 만성화되기 전에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다고 한다. 이들은 미국 FDA에서 통증 당뇨병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항 콜레스테롤 약물 Lovastatin은 오랫동안 처방 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미국 머크제약회사는 이를 비처방약으로 허가 해 줄 것을 FDA에 신청 중에 있다. 그러나 비처방약이 나올 경우 환자가 의사를 방문을 기피할 수 있고 의사로 하여금 음식이나 운동에 대한 조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또한 “환자가 어떻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약을 복용할 것이냐” 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화이자측은 몇 가지 연구를 실시하였다. 하나는 소비자가 설명서를 이해하는지 여부이고 다른 연구는 실제 상황을 설정하여 소비자가 약국을 찾아 누가 이 약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지에 대하여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다. FDA 위원들은 이 자료를 분석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적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 다른 문제는 이 약이 비처방약으로 팔리면 건강보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비용을 보험회사에서 환자에게로 떠밀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FDA는 이 문제는 주요 이슈로 받아드리지 않고 있다.
수면 중에 잠시 호흡이 멎는 증세가 있는 사람은 부정맥 증세가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스페인 마드리드의 라 파즈 대학병원의 알론소 페르난데즈 (Alberto Alonso-Fernandez)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 21명, 코고는 사람 12명 및 건강한 사람 1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수면과 24시간 심박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폐색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은 주간 야간 모두 심박 불규칙 발생 빈도가 증가되었음을 관찰하였다. 다른 두 집단과 비교하여 수면 무호흡 환자는 밤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여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야간 부정맥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수면 무호흡 환자는 혈액에 산소 농도가 낮아 맥박의 부조를 야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맥 현상은 야간 폐색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지만 단순히 코를 고는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결론짓고 있다. (자료: Chest, January 2005.) &nbs
술의 종류에 따라서 통풍을 유발하는 강도가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고 하버드 보건대학의 최 (Hyon K Choi) 박사와 커핸 (Gary Curhan) 박사 연구팀은 주장하고 있다. 즉, 맥주는 소주보다 요산을 많이 증가시키는 반면 약간의 포도주는 요산 농도를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20세이상 성인 14,809명을 대상으로 맥주, 리큐어 및 포도주를 마시는 집단의 요산 농도를 검사한 결과 맥주를 마시는 집단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리큐어를 대량 마신 집단에서 높았으며&
아동 병원에 다니는 설사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 조제 분유와 비교하여 유산균 함유 분유를 먹인 경우 설사 횟수와 기간이 감소된 효과를 나타내었다. 유산균은 Lactobacillus reuteri와 Bifidobacterium lactis 가운데 전자인 L. reuteri가 더 효과적이었다. 이스라엘 베어 쉐바에 있는 소로카 병원의 와이즈만 (Zvi Weizman) 박사 연구진은 201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L. reuteri, B. lactis 및 유산균 무 첨가 분유를 먹인 후 각종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하였다.&
미국 리차드 카모나 (Richard H. Carmona) 박사는 1월 13일 건강 실내 환경 유지에 대한 워크숍에서 집안의 라돈을 반드시 검사해야한다고 밝혔다. 실내 라돈은 미국에서 두 번째 주요 폐암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를 장기간 호흡할 경우 심각한 건강상 위험이 초래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매년 라돈관련 폐암 사망자가 2만 명을 추산하고 있다 한다. 라돈은 보이지 않고 무취로 땅 안에서 우라늄이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방사능 가스로 지표에 떠돌며 집안이나 사무실 안으로 진입하여 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라돈 방사능 검사 키트가 있으며 많이 발생하면 쉽게 발산 시켜 제거가 가능하다.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1-16
미국 정부는 새롭게 음식 영양 섭취 지침을 1월 12일 발표했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과 체중이며, 따라서 더 많은 채소, 과일, 날 곡 음식을 먹도록 권고하고 있다. 새 지침은 매 5년마다 개정되며, 채소와 과일을 13번 정도 먹도록 권장하고 있고 하루 세끼 음식은 통밀, 호밀, 현미 그대로의 정미하지 않은 곡물과 저 지방 유 가공 식품을 섭취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매일 적어도 30분 이상 운동해야하며, 어린이는 1시간 정도 운동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그 동안
만노스 결합 렉친 (MBL) 이라는 단백질이 혈액 안에 고농도인 경우 각종 염증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이로 인하여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특히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아이슬랜드 레이크자비크 소제 랜드스피탈리 대학 병원의 발디마르손 (Helgi Valdimarsso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미 MBL 단백이 항염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 물질이 심장 마비 발작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그 동안 연구된 바 없었다. 이들 연구진은 1967년부터 약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조사에 참여한 70대 노인 천명 가운데 MBL농도가 높은 경우 낮은 사람보다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이 36% 낮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1300명의 중년 집단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들의 MBL 농도와 심장 발작 감소 가능성과의 관계는 앞의 집단과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고 전체 집단이나 흡연 혹은 고혈압 집단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뇨 및 고 콜레스테롤 환자인 경우 심장 발작 위험은 MBL 농도가 높은 경우 획기적으로 예방
지중해 연안에 사는 여성들이 과일 채소와 올리브유를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심장병과 유방암 발생 위험이 매우 낮게 나타난 사실들이 과학자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는 바로 올리브유안에 존재하는 올레 산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 화인버그 의과대학의 메넨데즈 (Javier Menendez) 박사 연구진은 올레 산이 유방암 환자 30%정도에서 나타나는 HER-2/neu라는 발암성 유전자 차단 작용으로 항암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과 스페인에 있는 연구진은 유방암 세포에 대하여 실험실적으로 올레 산의 영향을 검토하고 올리브유의 올레 산이 유방암 발암성 유전자를 제어할 뿐 아니라 HER-2/neu 유전자를 억제하는 항암제 Herceptin의 효과를 증강시키는 작용을 관찰한 것이다. HER-2/neu 양성 종양 유방암 환자는 질병이 매우 공격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료:The Journal Annals of Oncology Volume 16, No. 1 January 2005 )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1-15
지금까지 만성 변비는 섬유질이 적은 음식 섭취의 결과라고 생각하나 이는 이유의 전부가 아니고 극히 일부에 속하며,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를 줄일 수 있고 변비약은 의존성이 강하다는 얘기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들어났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의 물러 리스너 (Stefan A. Muller-Lissner) 박사 연구진은 배변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의사와 상의하기보다는 친구와 의견을 나누기 쉽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주관적 인상과 비조직적 관찰에서 얻어진 비현실적인 이론과 신뢰의 경향이 두드러진 면이 있다 고 주장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을 섭취하는 일은 너무 과장되었으며 변비약을 적정 용량 취하는 일이 건강에 해롭다는 비현실적인 두려움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먼저 만성 변비가 대장에서 독성 물질의 흡수로 자가 중독을 유도한다는 종래의 미신을 타파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전래되었다 고 기원전 16세기 비문에 기록되었고 심지어 20세기 유명한 런던 외과의사도 모든 만성 질환은 자가 중독에서 연유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이론을 지
시애틀 소제 후레드 허치슨 암 연구소의 스탠포드 (Janet L. Stanford) 박사 연구진은 40-64세 전립선 암 환자 753명과 비교 집단으로 703명의 정상인을 상대로 이들의 음주와 전립선 암과의 관련성 여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립선암과 전반적인 음주와의 분명한 관련성은 없었으나 매주 적포도주를 한 잔 더 마시는 정도는 전립선암 위험을 통계적으로 6%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적포도에 후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종양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자료: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January 1, 2005.)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1-14
최근 FDA에서 허가된 화이자의 당뇨병 성 신경 통증 완화 약물 리리카 (pregabalin)가 환자의 사지에 흔히 나타나는 통증 완화에 효과를 나타낸다 고 뉴욕 로체스타 의치학대학의 렛서 (Harold Lesser)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당뇨병성 통증환자 338명을 대상으로 리리카와 맹약을 5주간 각각 투여하고 비교한 결과 리리카 중 및 고 용량투여로 47%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어 수면과 삶의 질 개선효과가 있는 반면 맹약 투여는 18% 개선효과에 머물었음을 확인하였다. 통증완화와 수면개선은 리리카 투여 1주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났고 연구 기간 내내 개선효과가 지속되었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했으며 현운 불면 등을 보고하고 있다. (자료: Neurology, December 15, 2004. )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