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면세 의약품이 대량으로 남대문 등으로 불법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한미군 면세품점에서 의약품ㆍ건강기능식품 등 억대의 면세품을 구입, 남대문 시장 등에 유통시킨 피의자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급책인 S부부와 피의자 J부부는 각각 상이 퇴역군인과 주한미군 군무원 신분으로, 미8군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이들은 지난내 1월부터 12월까지 미8군 용산기지 내 면세점에서 센트롬,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 의약품과 프로폴리스,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 등 총 1635개 품목, 시가 1억5천만원 상당의 면세품을 구입해 남대문 수입상가 판매상에게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범행은 피의자들이 미군 영내 면세점에서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과다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미헌병수사대가 경찰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는 바람에 범행이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은 “피의자들이 무분별하게 유통한 미 면세 의약품에 대한 식약청 감정 결과, 적절한 용량․용법을 준수해 복용치 않고 임의대로 구입해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병원협회 전국시도병원회 회장단이 일반약의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9일, 대한병원협회 전국시도병원회 회장(이하 시도회장단)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방침을 철회한 보건복지부를 정명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시도회장단은 “최근 복지부가 가정상비약 슈퍼 외 판매방침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전국시도병원회 산하 병원인들은 정부 정책이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우리 병원인들은 현재 정부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정체성을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모든 정책을 어느 특정단체가 아닌 진정 국민의 편의를 위해 펴 줄 것”을 촉구했다. 복지부는 지난 3일 국민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방안으로 의약품 재분류 논의를 시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시도회장단은 복지부의 이같은 발언은 국민이 요구하는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추진을 철회한 조치에 대해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무마하기 위한 임기웅변식 조치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시도회장단은 정부가 당초 약속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즉각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아울러 시도회장단은 정
복지부가 공급자측이 제안한 중재기구 설치에 대해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경실련, 민노총,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의 가입자단체포럼은 ‘건강보험 수가와 결정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수가 협상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각 단체별 입장이 첨예하게 다르다는 것만이 확인됐다. 공급자측에서는 지금과 같이 수가 협상결렬 후 패널티를 부여하기 보다는 중재기구를 통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를 위해 조정기구를 만들고 현재의 재정운영위원회의 기능 축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병원협회 김상일 보험이사는 “공단 재정위에서 일방적으로 수가인상 범위를 정하고 있으며, 협상결렬 시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의 부당함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협상결렬은 계약당사자인 양자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에도 그 책임을 공급자에게만 전가한다는 것.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급자측은 조정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공급자측이 제안한 조정위원회는 공단과 의약단체 간 수가협상이 결렬될 경우 건정심 의결을 거치기 전에 수가를 조정할 수 있는 중재 기전 혹은 기구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주)신한카드와 손잡고 사회공익사업에 나선다.9일 이화의료원은 (주)신한카드와 사회공익사업 ‘Our Love Way’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과 유경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신한카드 김종철 부사장과 황운섭 강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앞으로 3년 간 이대목동병원 내 신용판매취급액(정상입금액기준)에 따라 일정 비율의 기부금을 지원하게 된다.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이화의료원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한 사회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승철 병원장은 “최근 대외협력팀을 주축으로 사회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려는 시점에 이번 신한카드와 협약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8일 신축공사 현장 부지(전북대병원 암센터 뒤)에서 열렸다.기공식은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역대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공식은 내․외빈 소개, 센터 현황 보고, 전북대학교 총장 및 병원장의 인사말과 기념사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기공식이 끝난 뒤 식후행사로 임상연구지원센터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기념 시삽’ 이 이어졌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09년 4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2010년 1월에 출연금을 교부받은 뒤,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임상연구지원센터는 국비 73억 원을 포함한 총 210억원의 건립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201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임상연구지원센터는 임상기초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자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신의료기술 개발 등 임상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산업계에 확산시키는 지식창출의 보고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다.또한, 각종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시험건수의 증가에 상응
의료기관이 준수사항 미이행, 표방위반 등의 부정 의료행위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가 공개한 ‘2010년도 부정 의료행위 단속(의료인, 의료기관)’ 결과에 의하면 의료인의 부정행위는 크게 감소한 반면, 의료기관의 부정행위는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부정 의료행위를 한 의료기관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 347개 기관이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인의 부정 의료행위가 줄어든 것과는 달리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는 2009년 보다 41.6% 증가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 단속 결과에 의하면 기타를 제외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이 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표방위반 26건, 정원위반 25건, 광고위반 20건, 무면허 의료행위 17건, 시설위반 15건, 환자유인 9건 등의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 단속에서는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72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 서울시는 시정명령 179건, 경고 71건, 고발 40건, 업무정지 19건, 허가취소 또는 폐쇄 3건, 기타 82건 등으로 처리됐다. 또한, 의료인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 이식 수술 건수가 2011년 5월말까지 52례를 뛰어 넘어 명실상부한 충청ㆍ호남권역의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리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1999년 5월에 뇌사자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50대 여자 환자에게 이식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2005년에는 아들로부터 부분 간을 기증받아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현재까지 뇌사자 간이식 33건, 생체간이식 19건을 시행했고, 이는 충청, 호남 권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이다. 한강 이남에서는 대구 가톨릭 병원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50례를 넘어선 것으로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명실상부한 충청, 호남권역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또한 전북대병원은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서 한해 평균 20명이 넘는 뇌사자를 관리했고, 이를 통해 많은 이식대기자들에게 장기를 기증해 해마다 실시되는 보건복지부의 평가에서도 충청ㆍ호남권역 최고의 뇌사자 관리 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조백환 교수(간담췌이식외과)는“전북대병원이 지역병원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간이식 50례를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최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집행이사회와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 복부영상의학회는 북미, 유럽 복부영상의학회와 더불어 복부영상 분야의 세계 3대 학회의 하나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세계 100여개국을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국제병원연맹(IHF)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명예회장은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미레이트(UAE) 병원협회장을 13대5로 누르고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최종 당선이 확정되며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당선자는 “IHF를 더욱 강력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전문가 지원풀을 만들어 회원국들이 요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IHF 회장 선거에서 김 당선자를 대대적으로 지원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김 명예회장의 당선으로 한국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며 김 명예회장의 IHF 회장 당선을 축하했다.병원협회는 이어 “이번 김 명예회장의 IHF 회장 당선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IHF는 지난
심평원은 최근 금감원과의 업무공조의 일환으로 보험사기 개연성이 높은 의료기관을 찾아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보험사기 조사는 금융감독원이 가족이나 친구 등을 동원한 조직적인 사기단에 대한 기획조사와 연관성이 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으로 관련 자료를 분석해 50여개의 혐의그룹을 추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금감원의 이번 수사는 지난 4월, 보험사기와의 연루 혐의가 있는 보험설계사들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 중에 IFAS 자료분석을 통한 기획조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후의 후속조치인 셈이다. 금감원은 또 이번 보험사기단이 가벼운 질병을 이유로 일부 문제병원에 집중적으로 입원했다는 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심평원에 업무공조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현재 금감원으로부터 보험사기와 관련한 업무공조를 받아 진행 중에 있다”면서 “그러나 보험사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기관은 1~2건에 불과하기도 하다. 즉, 모든 기관에 대해서 현지조사를 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허위청구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지조사 대상
장기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가 내부고발자에 의해 꾸준하게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급여비 8억 229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6명에게 총 5,6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지급결정건 중에는 포상금제도 도입(‘09.4.2) 이후 처음으로 최고한도액 2,000만원의 포상금 수령자가 나왔다.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 된 신고건은 다수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대여받아 허위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후 관할 지자체에 인력을 신고하고, 실제 근무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등 인력배치기준 위반 등으로 모두 3억 8,8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이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의 신고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와 공단이 해당 장기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해 총 8억 229만원의 부당청구 금액을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장기요양기관의 난립 및 기관 간 경쟁으로 인한 불법ㆍ부당청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부당청구 신고건과 그에 따른 포상금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부당청구기관 신고에 대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최근 중국 대련에서 열린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의 학회인 ‘2011년 Neuro Talk’에서 강연자로 초청, 주제 강연을 발표했다.이번 학회에서 김희태 교수는 신경독성분야에서 ‘L-dopa toxicity & glycogen syntase kinase-3’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받았다. 김 교수는 신경퇴행성 질환에 중요한 효소인 ‘glycogen syntase kinase-3와 파킨슨병의 치료제인 L-dopa의 독성에 대한 연구’로 강연을 했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김 교수는 198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 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 병원, 런던 퀸스퀘어 신경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하였으며, 현재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기획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22일 10시부터 18시 사이에 2011년 제 21차 정기총회 및 제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 학술대회 행사를 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 전국 2200여 회원 병원을 참석대상으로 해 이 날 행사는 학술대회와 개회식 및 시상식,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오전 10시부터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회장의 “신명나는 직장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어 을지대학교 김영훈 보건산업대학장이 “병원의 인력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강의하게 된다. 이어서 오전 마지막 강의로 노무법인 서해 의 박대영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정책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및 직원 육성방안”을 주제로 하여 특강을 진행하는데 오전 세션은 주로 인사노무 및 조직관리와 관련한 주제로 구성해 중소병원계에서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신장내과 주관으로 8일 낮 12시부터 건양대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콩팥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한 콩팥 만들기 강좌’를 개최한다.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해 신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은 신장병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당뇨병환자 및 가족, 당뇨병성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신장병에 대한 무료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강연이후 피검사와 소변검사(단백뇨, 혈뇨, 미세단백뇨), 혈압, 혈당측정 등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황원민 교수는 “당뇨병 진단 후 10년 이상 지난 후 부터는 신장이 부분적으로 딱딱하게 굳어지기 시작하며 단백뇨가 많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신장기능이 내리막길로 떨어지기 시작한다”며 “이때는 혈당 조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신장이 좋아지지 않으며 수 년 후에는 거의 반수에 가깝게 말기 신부전증으로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해 조기에 신장질환을 찾아내어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17일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심장병!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진행되며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심장급사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는?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건강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혈압측정, 건강상담 등이 함께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02-2650-5250, 53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