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최근 중국 대련에서 열린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들의 학회인 ‘2011년 Neuro Talk’에서 강연자로 초청, 주제 강연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김희태 교수는 신경독성분야에서 ‘L-dopa toxicity & glycogen syntase kinase-3’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받았다. 김 교수는 신경퇴행성 질환에 중요한 효소인 ‘glycogen syntase kinase-3와 파킨슨병의 치료제인 L-dopa의 독성에 대한 연구’로 강연을 했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김 교수는 198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 국립 신경학 및 신경외과 병원, 런던 퀸스퀘어 신경학 연구소 등에서 연수하였으며, 현재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총무이사,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기획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