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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알쯔하이머 신약 ‘솔라네주맵’, 글로벌 임상 실시

릴리, 알쯔하이머 진행지연 효과에 또다른 유익성 찾기위해

릴리 제약회사는 경증 및 중간 정도 알쯔하이머 진행 지연 치료제로 항 베타-아미로이드 모노크로날 항체인 솔라네주맵(solanezumab)에 대한 제3 임상시험 2건을 EXPEDITION 및 EXPEDITION 2 라는 명칭으로 임상 실시를 위한 환자 모집에 진입했다.

두 실험 모두 1년 반기간 총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멀티 센터, 무작위, 이중 맹검 및 맹검 비교실험이다. 병용하여 EXPEDITION 및 IDENTITY 임상시험도 알쯔하이머 환자 약 4,60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EXPEDITION은 아르헨틴, 브라질, 캐나다, 일본, 및 미국에서 실시되고 EXPEDITION 2는 호주, 프랑스, 독일, 이태리, 일본, 한국,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대만, 영국 및 미국이 포함된다.

두 실험의 목적은 일차로 solanezumab이 맹약과 비교해 알쯔하이머 환자의 지능 및 기능 감퇴를 지연시키는지 확인하는 실험이고 이차 목적은 각종 뇌 검사와 생화학 지표검사, 삶의 질 영향 등 평가로 각기 다른 임상적 유익성이 포함되고 있다.

릴리측 의학담당 이사 시머스(Eric Siemers)씨는 현 알쯔하이머 치료는 증세 완화에 도움을 줄뿐으로 질병 진행 변화에는 입증되지 못하고 있다. solanezumab 2상 임상 결과에서 보인 생물학적 지표는 회사가 알쯔하이머 질환 진행속도 지연치료 방향 추구를 기대하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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