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해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양사에 당뇨병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1991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제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웰빙(Well-being)을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SGLT2억제제 자디앙을 공동 개발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당뇨병 환자의 웰빙을 함께 고민하고자 건강책방 ‘일일호일‘과 협업해 양사 사내 라운지에 팝업 도서관 ‘혈당을 배우는 당뇨병 책방, BILLY 학당(學糖)‘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는 도서 위주로 큐레이팅된 이번 팝업 도서관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건강한 삶을 위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당뇨병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자디앙은 EMPA-REG OUTCOME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2형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 이익을 확인하며, 심장과 콩팥 분야로 치료 혜택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자디앙은 박출률 감소 심부전에 이어 박출률 보존 심부전에서도 치료 혜택을 확인 국내 최초로 모든 심박출률 스펙트럼의 만성심부전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됐다.
또한 만성콩팥병 분야에서 대규모이자 폭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EMPA-KIDNEY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만성콩팥병 적응증도 보유하고 있다. 자디앙은 현재 2형당뇨병, 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 세 가지 적응증을 모두 확보한 국내 유일의 오리지널 SGLT2억제제로, 2형당뇨병과 박출률 감소 만성심부전에서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팝업 도서관은 ▲ 당뇨병을 배우다 ▲ 당뇨병 관리법을 익히다 ▲ 당뇨병 환자에 공감하다 총 세 가지 테마 아래 선정된 도서 10종으로 구성됐다. 양사의 임직원들 또한 직접 도서 추천에 참여해 이번 팝업 도서관 큐레이션에 의미를 더했다. 팝업 도서관에는 각 도서의 소개글과 주요 발췌문이 함께 전시 임직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세계 당뇨병의 날 당일인 11월 14일에는 팝업 도서관을 방문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이해 능력 고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퀴즈는 도서에 수록된 당뇨병 관리 상식 위주로 구성했으며, 정답을 맞힌 임직원에게는 상품으로 저당 쿠키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장려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모든 임직원이 질환과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팝업 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의학부 강민주 부사장은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당뇨병 환자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릴리 또한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