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회장 김준석, 종양내과)는 지난 22일, 본관 8층에 위치한 완화의료센터에서 작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하고 있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완화의료센터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유니폼 대신 산타복장을 하고 병동 곳곳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캐롤송을 부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덕분에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우렁찬 노랫소리에 미소 짓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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