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에게 비자발급·출입국 절차·병원예약과 안내·관광숙박 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서비스하는 ‘의료관광 원스톱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의료관광비자(G-1)의 발급을 원활히 해 해외 환자의 진찰을 지원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고용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최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의료부문의 경우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을 신 관광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으로 의료관광객에 대한 포괄적 관광 패키지상품 전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의료관광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민간 여행사도 등록제 병행 실시를 검토한다.
특히 편리하게 입국해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조성된다.
치료 경험 재입국자를 위한 의료관광비자(G-1) 활성화 및 국내 전환 간소화와 해외 환자의 국내병원(의사) 진찰을 지원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고용제를 도입·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복지가족부부와 문화관광부는 현재 지자체 단위에서 추진 중인 한방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관광과 결합, 한방의료관광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방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