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코디스 사업부가 스텐트 시술 전에 사용하는 ‘FIRE STAR™’와 스텐트 시술 후 사용하는 ‘DURA STAR™’ 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두 가지 풍선 카테터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전세계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국제학회 화상 시술에서도 수 차례 환자에게 사용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에 스텐트 시술을 하기 전에 좁거나 막힌 부위를 개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FIRE STAR™(사진 위) 는 타사 제품에 비해 프로파일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파일이 낮을수록 심한 굴곡 병변이나 석회화가 진행된 병변을 쉽게 관통하므로, 시술이 용이해지고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고도로 협착 된 병변이나 분기점 병변을 치료할 때도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FIRE STAR™ 는 풍선을 확장할 때 정해진 내경의 크기만큼 확장되는 조절능력이 있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고, 짧고 부드러운 선단 팁과 하이포튜브 샤프트(Hypotube Shaft)구조로 제작돼 시술자가 힘을 주면 샤프트가 꺾이거나 뒤틀리는 현상(Kinking현상)이 현저하게 줄었다.
이 제품은 친수성 코팅으로 마감되어있고, 길이는 10~30mm,내경은 1.5~3.5mm 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돼 있다.
함께 출시되는 DURA STAR™(사진 아래)는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후 사용하며, 스텐트를 혈관 벽에 밀착시킴으로써 불필요한 부작용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고기압 풍선 카테터다.
코디스의 특허 재질인 DURALYN™ 풍선은 동맥 손상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병변 혹은 스텐트 내에 정확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풍선 조절 기능을 갖고 있다. 아울러 DURA STAR™ 는 짧고 부드러운 선단 팁으로 제작돼 스텐트 스트럿(Strut)이나 복잡한 병변에 풍선 카테터를 쉽게 통과시킬 수 있으며, 하이포튜브 샤프트 (Hypotube Shaft)로 제작돼 있어, kinking 현상 없이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길이는 10~30mm, 내경은 2.25~4.0mm 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코디스의 임상연구 및 의무담당 이사 데이빗 칸자리 의학박사는 “FIRE STAR™ 와 DURA STAR™ 풍선 카테터의 출시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심혈관 중재 시술자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코디스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 한국시장에 REGATTA™ 관상동맥 시술 와이어도 출시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해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