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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J&J 메드테크, 심방세동 예후 개선 논의의 장 ‘카토 클럽 2025’ 성료

‘베리펄스 플랫폼(VARIPULSE™ Platform)’ 등 최신 기술과 임상 사례 공유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5월 8일, 심장 부정맥 의료 전문가들 간에 최신 심방세동 치료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치료 방향성을 논의하는 ‘카토클럽 2025 (CARTO CLUB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의 의료 전문가 대상 세미나인 ‘카토 클럽’은 “하나의 플랫폼, 다양한 가능성: 카토 3 시스템(CARTO 3 System)과 결합된 전극도자절제술부터 펄스장 절제술(PFA, Pulsed Field Ablation)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3차원 심장 지도화 시스템인 ‘카토 3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심방세동 치료법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각 절제술별 치료 전략과 임상 사례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정보영 교수와 부천세종병원의 박상원 부장이 맡았으며, 서울대병원의 최의근 교수, 충남대병원의 김준형 교수, 세브란스병원의 김태훈 교수와 유희태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심방세동 치료의 최근 동향과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올해 초 국내에 출시한 ‘베리펄스(VARIPULSE™)’ 플랫폼을 중심으로,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펄스장 절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베리펄스 플랫폼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3차원 펄스장 절제술 솔루션으로, 카토 3 시스템과 결합해 좌심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실시간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토탈 솔루션 의료기기다. 베리펄스 플랫폼을 이용해 시술자는 비정상 전기신호를 유발하는 세포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고(高)에너지 전기장을 사용해 병변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술의 정확도 향상은 물론, 환자의 방사선 노출 감소 및 회복 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은 유럽(inspIRE) 및 미국(admIRE)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지난해 서울 용산 본사에 의료 술기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베리펄스 플랫폼을 포함한 새로운 의료기기의 출시에 앞서 시술자의 술기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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