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첨단바이오 기술 및 인력 육성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서울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으로, 20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정하는 특화연구소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지정한 특화연구소는 특히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 양성 ▲국제협력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