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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KOTRA, 2023 중남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 파견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등 수출길 확대의 기회를 제공”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KOTRA와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 멕시코, 페루에 2023 중남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는 건일제약, 다산제약, 대한약품공업,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오제약, 엘제이에이치바이오, 제뉴원사이언스, 부흥메디칼, 아크메디코리아, 영화의료기, 조에바이오 등 총 12개사가 참가한다.

협회에서는 상반기 ‘동유럽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파견으로 각 국가별 의약품 등록 절차 설명회 등을 통해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각 기업별 수출 품목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와 1:1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남미 의약품 시장의 수출 진흥을 기대한다고 의수협 관계자는 밝혔다. 

파견 국가 중 브라질과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약 400억 달러의 의약품 시장 규모를 형성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서,  인구의 노령화 및 당뇨병, 고협압 등 만성질환이 증가해 전문의약품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브라질은 원료의약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 품질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중남미 시장의 추가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정부는 2020년 1월 28일 다국적 의약품 수입 요건 완화 조치를 발표하여, 해외 기업의 공공입찰 참가를 장려하고 있으며, 원활한 의약품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의약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루는 의약품의 자체 생산율은 30%대를 보이면서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 비교적 높은 자체 생산력을 가지고 있으나, 기초 의약품의 생산에 그치고 있으며 특화된 기술이 필요한 의약품과 항암제 등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고, 페루 정부의 보건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제약 산업 투자 정책에 따라 한국 의약품 수출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페루 시장은 우리 국내 기업에게 추가 수출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은 “접근성이 쉽지 않는 중남미 3개국에 국내 제약사의 수출 진흥 및 정확한 시장 현황 파악 등을 위해서 현지에서 참가기업 대상으로 각 국가별 의료시장 진출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1:1 상담 주선을 통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등 수출길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무역사절단 파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중남미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국의 높은 의약품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논의되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등 수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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