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1월 23일(목),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의료기기산업 시장진출 통합 설명회 및 테마가 있는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하 안전정보원),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유관부처‧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의료기기 시장진출 단계별 세부 절차와 전문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초 센터의 의료기기 기업 지원 고도화를 도모하며 의료기기 통합(원스톱) 상담 강화, 수출 지원 기능의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간 관계부처‧기관, 연계된 MDCC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폭 넓은 범위의 상시 상담은 물론,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찾아가는 상담 및 테마 상담 행사, 전주기 통합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기업 지원 기능을 확대해왔다.
이번 행사 또한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의료기기 기업에서는 유관 부처‧기관의 통합 강의를 통해 시장진출 단계별 절차를 이해하고, 인허가‧GMP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전문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 설명회와, 테마가 있는 상담(인허가, GMP 등)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으로, 2개 세션 모두 사전 접수가 마감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전주기 통합 설명회는 ▴의료기기 기업 지원 사업 소개(센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국내 의료기기 허가 절차(식약처),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절차(심평원),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보의연), ▴해외(CE-MDR) 인증절차(안전정보원)순으로 진행되며, 센터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기업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인허가, GMP를 주제로 종일 진행되는 테마가 있는 상담은 약 2주간 상담 희망 기업을 사전 접수 받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했고, 약 13건의 기업 매칭이 완료되어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 기한을 놓쳐 참여하지 못한 기업에서는 센터의 상시 상담 신청을 통해 전문 컨설팅을 별도 추진할 수 있다.
진흥원 황성은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의료기기 기업에서는 정확한 제도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에서 이를 돕기 위해 산업 전문성을 지속 함양하고, 다양한 상담 행사를 통한 기업 접근성을 높이고 있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기업의 시장진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