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개최한 ‘병동 가을 음악회’가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4일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실내정원에서 입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환기를 도모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 드럼 연주로, Italian Folk Festival, A Tribute to Henry Mancini, 미녀와 야수 주제곡,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등이 공연됐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활력을 얻고 기분 전환과 휴식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상담, 집단교육, 요법치료 프로그램(아로마향기, 원예, 미술, 음악 등), 자원봉사 서비스, 돌봄행사, 사별가족 관리 등을 통해 말기 암환자 및 가족에게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