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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남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행복한 출산, 건강한 신생아”…양질의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는 11월 6일(금) 오후 3시 본관 2층 A 강당에서 지역 사회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하여 양질의 전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소아동 3층에 위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 고령 임신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산모와 태아 집중치료실 5병상을 비롯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34병상을 운영한다.

또한, 분만 전의 고위험 산모·태아와 분만 후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하며, 소방본부와 연계한 U-안심콜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 치료를 하게 된다.

이민아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 지역사회의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들의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앞으로 수행해야 할 귀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새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황의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신상열 대전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양관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5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대전·세종·충남 권역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국고지원금 10억원과 연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인력확충 및 의료장비 구입과 시설 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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