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노바티스, 헤링 박사 국제백신연구소 방문

‘현대의 신약개발, 뎅기열’ 에 대한 강연


한국 노바티스는 글로벌 기업연구소 총 책임자인 폴 헤링 박사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내 소재한 국제 백신 연구소를 방문, 쎄실 췌어킨스키 연구개발 담당 사무차장 등 국제백신 연구소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폴 헤링 박사는 노바티스 본사 연구소 총책임자로서 산하 4곳의 비영리 연구소 가운데 2007년 이탈리아 시에나에 설립된 노바티스 백신연구소도 관할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노바티스 백신연구소는 인플루엔자, 살모넬라, 폐렴, 설사 등 개발도상국에서 만연하는 각종 전염병의 예방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민간기업 차원의 비영리 백신연구소다.

또한, 방치되고 있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바티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국제백신연구소를 방문한 폴 헤링 박사는 선진국에서는 잊혀진 개발도상국 질병에 대한 국제백신연구소의 백신 연구개발 현황 및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백신을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 활동을 소개받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관련, 국제백신연구소 는 한국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로 개도국의 빈곤층을 위한 백신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비영리 국제연구기관이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헤링 박사는 10일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대의 신약개발, 뎅기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티스 비영리연구소의 하나인 노바티스 열대병 연구소 (NITD)는2003년에 뎅기열, 말라리아 등 소외된 열대병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열대병이 만연한 개도국에 신약의 원가공급 등을 목적으로 싱가포르에 설립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