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성우 대표이사)은 오는 13일~15일 추석을 앞두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고통 분담차원에서 ‘추석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성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최근 환율 급등과 경상수지 적자, 주가 하락 등 국가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크게 악화되자 이번 추석을 전후해 거래처 및 외부 관계사들과 선물 주고 받는 것을 생략하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교동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향남공단 공장 및 부산, 대전 등 지방영업소 전체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사진)는 “추석 선물이 감사와 정을 나눈다는 큰 의미는 있지만, 최근 깊어지고 있는 경제 불황 속에서는 작은 선물도 때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이라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허례허식을 없애고 불황으로 인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마음과 정은 나누되 추석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정중히 사양해 검소한 추석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