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2007년 상반기외래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시설과 환경, 기술과 전문성, 친절성과 성의, 관심과 서비스, 절차의 편리성이었며, 병원측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년도 하반기 만족도 지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분화 자료 중 담당진료의사 만족도 수치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서울대병원과 거의 동등하게 나타나는 등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보라매병원측은 “우리의 당면 핵심키워드는 변화”라며 “이 같은 분위기가 현재 병원 전체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08년도 새 병원이라는 돛을 달았을 때는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보라매병원 환자 만족도 조사에는 7월 23일부터 07월 28일까지 외래 환자 및 보호자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