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퇴원환자 연계사업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했다.
보라매병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시립병원의 사업 운영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다각적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이재협 공공의료본부장(진료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2개 세션(▲퇴원환자 연계사업의 개요와 실제, ▲토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실장 김영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병원 퇴원환자 연계 사업의 방향성(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의 운영과 실제(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지원담당 성용원 교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사례(보라매병원 지역책임의료팀 서병관 의료사회복지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운영 현황(서남병원 문성진 공공의료사업실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정책담당 장원모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퇴원환자연계사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영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건강돌봄지원본부장, 소예경 서울시 동작보건지소장, 박대진 데일리메디 편집장의 토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이재협 공공의료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시립병원 퇴원 환자 및 건강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울케어-건강돌봄네트워크 사업 참여 기관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