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협력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와 5월 10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의료지원하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에게는 퇴원계획 수립과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4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 ▲2기 아동·청소년 건강수호사업 ▲가족돌봄 청년·환자 지원 ▲통합돌봄 협력사업 등 4개 사업을 수행한다.
부천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병원은 검사‧치료 시행 및 의료비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과 가족돌봄 청년 가정, 발달‧성장 관련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등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