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물리치료사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9~1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물리치료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으며,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의 역할 및 발전방향 논의와 함께 지역사회의 만성·퇴행성 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 물리치료의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협회장)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의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BTI 워크숍(H&C 김현아 대표)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임상에서 적용하는 실질적인 노인환자 물리치료기법(을지대학교 안창식 교수) ▲어깨 도수치료의 임상적 접근 및 실습(더숄더 어깨교정운동센터 권애정 센터장) ▲만성요통 환자의 근거 중심 물리치료(동남보건대학교 안호정 교수) 등의 교육과정도 진행됐으며,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