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 개원 65주년 기념식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3일 개원 65주년을 맞아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수호해 온 역사를 기리고,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신축 이전으로 그려나갈 공공의료 백년대계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과거 인도적인 의료지원으로 의료원 건립에 도움을 준 북유럽 3국을 대표해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와 라스 하마스트룸(Lars Hammarstrom)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이 참석했고, 조승연 전국 지방의료원연합회장, 조필자 총동문회장, 박인서 제16대 의료원장 등 보건의료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사(주한 덴마크 대사, 전국 지방의료원연합회장 등) ▲중앙감염병병원·신축이전 설계공모 당선작 영상 시청 ▲65주년 기념 사진전 ▲유공자 포상(장관상·원장상) ▲직원 공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