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이 서강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공동 연구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서강대학교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인적자원(임상·의학연구)과 서강대학교의 바이오융합 및 생명공학 관련 인적·물적 자원(시설·장비)을 연계 및 활용함으로써,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등 첨단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질 높은 연구 수행을 통한 연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연구 환경 조성과 우수 인력 및 지식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2010년 출범해 공익적 필요에 우선을 둔 연구 개발 기획 및 연구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디지털 헬스의 임상 연구 수행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은 “2028년까지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을 앞두고 있어, 양 기관의 첨단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