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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과정’ 성료

병원 경영 정상화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

‘2023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29·30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전국 공공병원 관리부장 29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과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공공병원에 근무하는 관리부장이 경영 및 기획 관리자로서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경영 정상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시대의 공공의료 ▲병원 경영 정상화 방안 ▲핵심만 콕 집어 전하는 인사노무 이야기 ▲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논의 ▲ Chat GPT 특강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지방자치시대의 공공의료’ 강의에서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 실태를 제시하며, 개선방안으로 지역공공의사 양성과 권역별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병원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 병원 경쟁력 강화 전략과 총체적 질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병상이용률 회복 방안 ▲마케팅 강화 방안 ▲운영 안정화 방안 ▲직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은 ‘인사노무 관리 방안’을 맡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쟁점의 주요 내용과 ▲ESG와 노동의 상관관계 ▲직장 내 괴롭힘 ▲감정노동 등을 설명하며, “직장 내 괴롭힘, 감정노동에서 사전예방, 상황 발생 시 대처, 사후 지원 등 조직 내 관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의 진행 하에 ‘공공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관리 방안 논의’와‘Chat GPT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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