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정기검진을 통한 난소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전하고 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난소암 일타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난소암 일타 클래스’는 2021년부터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팀에서 진행해 온 ‘난소암 클래스’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난소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우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자는 취지에 더해, 올해는 난소암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사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교육 세션이 마련됐다.
이날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내 난소암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ž오프라인 특강을 열었다. 특별 강사로 나선 장석준 교수는 ‘난소암, 기본부터 심화까지’를 주제로 질환 증상, 유병률, 진단 및 치료법 등 난소암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질환 위험을 높이는 인자와 의심 증상, 조기 발견에 따른 예후 개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전에 배포된 난소암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본인과 가족의 난소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문항에 대한 전문의 설명을 통해 복부 팽만, 통증 등 난소암의 비특이적 증상을 이해하고 난소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정기검진 시행의 중요성 등을 되새겼다.
이번 클래스에 ‘일타 강사’로 참여한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는 “난소암은 초기에 나타나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다른 부인암과 달리 조기 검진 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다소 늦게 진단되는 사례가 많다”며, “난소암의 유병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 요인으로 가족력, 출산 유무 및 폐경 시기 등을 꼽을 수 있기에, 이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개인 차원에서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적극적인 산부인과 정기검진이 곧 난소암 예후를 개선하는 하나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올해 ‘난소암 일타 클래스’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난소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난소암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 및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난소암에 대한 위험성을 느껴보고, 무엇보다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난소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중심주의 가치를 실천하는 회사로서 앞으로도 난소암 인식 증진에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난소암 유지요법 치료 옵션으로써 1일 1회 경구 복용이 가능한 PARP 억제제 제줄라(니라파립)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제줄라는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진행성 BRCA 변이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에 대한 유지요법 치료로서 국내 유일하게 투약 기간에 제한 없이 보험급여가 가능한 치료제다.